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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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안산공동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며 한 해 마무리

예수님 탄생 의미 되새겨

 

산본안산공동체는 2012년 온누리교회 표어인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자’의 실천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웃과 함께 즐거워했어요

 

지난 여름 산본안산공동체는 강원도 영월의 상동시온감리교회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유독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았던 그곳에는 사역을 위해 12인승 봉고 승합차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를 했다.

아웃리치 이후부터 산본안산공동체 팀원들도 이들이 봉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도했다. 그리고 마침내 박현규 장로(산본안산공동체)에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셨다. 박 장로는 “얼마 전 시온교회를 위해 기도하다가 12인승 봉고 승합차를 선물해야겠다는 마음이 왔다”며 성탄절에 맞춰 봉고차를 선물했다. 하나님께서 박 장로의 마음을 감동케하신 결과 산본안산공동체와 시온교회가 ‘함께 즐거워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실천할 수 있었다. 시온교회에서는 감출 수 없는 기쁨에 감격하며, 성탄절에 15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 공군부대에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 교제했다. 산본안산공동체와 시온교회 어르신들은 기도응답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이루어주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동체가족과 함께 울었어요”

 

산본안산공동체 가족들이 지난 성탄절에 함께 울었다. 김형회 목사(산본안산공동체)가 얼바인 온누리교회에 있을 당시 세례를 베풀었던 고(故) 김만순 성도의 장례식이 바로 이날 열린 것이었다. 특히 고인은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했었던터라 한국에는 연고가 없었다. 그리고 그의 가족은 모두가 신앙생활을 하기 않았기 때문에 가족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공동체 지체들이 성탄예배를 대신해 발인예배를 섬겼다.

이날 공동체 가족들은 성탄절 오전부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천국환송예배까지 정성을 다해 섬겼다. 또한 화장예배 이후에는 김형회 목사가 얼마 전 세례를 베풀었던 한 성도의 병상을 방문했다. 이 성도는 현재 말기 암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목사는 임종예배를 준비하고 갔다. 그런데 이날 이 성도의 상태가 조금 호전되자 그에게 다시 예수님을 소개하고 천국에 소망을 확인하며 위로예배를 드렸다.

이렇게 산본안산공동체와 김 목사의 섬김을 통해 한 성도의 모든 가족들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고 천국에 대한 더 큰 소망을 갖게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산본안산공동체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가장 기쁜 날에 올해 표어와 같이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었던 의미 있는 성탄절을 통해 예수님의 탄생 의미를 되새기며 2012년을 뜻 깊은 한 해로 마무리했다. /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