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하나님 나라 실천하는 공동체 될께요!

하나님 나라 실천하는 공동체 될께요!

 

관악금천 개강예배, “우린 주 안에서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눈 형제자매답게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 모습을 그 땅의 곳곳에서 삶으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지난 5일(화) 저녁 두란노홀에는 관악금천 공동체 식구들이 가득 모였다.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개강예배는 1부에서 교제와 식사를 나눈 뒤 2부 예배를 통해 ▷찬양 ▷대표기도 ▷특순(염만석 가족) ▷2013년 다락방 및 사역소개 ▷임명장 수여 ▷말씀 ▷새가족 및 열린순 환영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청구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 성도들 한 명 한 명이 주님의 ‘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한 이 날 다운증후군이 있는 성민이네(염만석 순장 가족) 여섯 식구가 특순으로 시편 말씀을 찬양했다.

관악금천은 2013년 새롭게 세워진 다락방과 사역조직을 소개하고 더욱더 끈끈한 교제를 나누도록 순도 개편하였다. 또한 공동체 내 사역팀인 양육운영팀, 선교사역팀, 장례사역팀도 더욱 활발하게 나누며 섬기는 사역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서경남 목사(관악금천 공동체)는 말씀을 통해 “감춰있던 말씀을 깨닫게 되는 것이 진정한 나눔과 교제”라면서 “여러분의 순모임과 가정, 삶 가운데 하나님 말씀의 깨달음이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염만석 가족 인터뷰>

“빛과 소금이 되어준 우리 성민이”

 

 

우리 첫째 아이 성민이는 선천적인 다운중후군으로 태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실망이 컸는지 모릅니다. 마음에 슬픔도 컸고 어떻게 이 아이를 키워야할지 참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게 성민이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는 아이에게 성경구절을 읽어주거나 찬양을 꾸준히 들려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어떤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성민이가 제 곁에 다가와 제가 불러주었던 찬양을 들려 주었습니다. 얼마나 놀랍고도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것도 제 상황에 딱 맞는 찬양을 들려주었어요.

저희 가족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첫째 아이 성민이와 둘째 은지, 셋째 은수, 막내 혜민이와 그리고 저희 부부가 함께 하는 그 시간은 너무 귀합니다.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면서 저희 부부에게는 비전도 생겼습니다. 남편은 어린이 문서사역에 비전을 갖고 신학을 하게 되었고, 저 또한 전도에 뜻이 있어서 기회가 되면 나중에 신학공부를 정식으로 해서 전도사역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우리 성민이가 평범한 아이들과는 아주 조금 다르게 태어났지만,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존재로 저희 가정에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성민이를 통해 저희 여섯 식구가 하나님과 그렇게 깊이 만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저희 가족에게 늘 사랑을 부어주시고 챙겨주시는 공동체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가 받은 그 사랑을 이제는 또 나누고 전하며 살겠습니다.

 

/ 제삼순 성도(성민이 엄마)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