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스리랑카에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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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더멋진세상, 7일부터 홍수피해 지역 긴급구호

구호물품 전달, 학용품 지원, 우물 청소 및 방역작업

 

NGO 더멋진세상(이하 더멋진세상)이 극심한 홍수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서 긴급구호를 시작했다. 스리랑카에는 우기가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 시간당 300~500mm의 폭우가 쏟아져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 208명, 실종 92명, 수해피해자 67만 명이 발생했다. 지난 2003년 5월 홍수 이후 14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피해다. 더멋진세상은 홍수피해가 집중된 스리랑카의 중남부 지역인 엘삐티여(Elpitiya)에서 긴급구호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1,000여 가구가 홍수 피해를 입었다. 일주일 이상 이어진 침수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아직도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았다. 가옥이 침수되고 무너져 내려 주민들은 임시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농장도 침수돼 막대한 재정피해를 입었다. 식수원인 우물도 오염됐다.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식량부족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들에게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가 무너지고 학용품의 분실돼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멋진세상은 지난 7일부터 긴급구호 인력을 투입했다.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해서 지역 교회와 관공서, 주민들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더멋진세상은 앞으로 2주 동안 홍수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물품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염된 우물을 청소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도 실시한다. 긴급구호가 종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조기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더멋진세상 김창옥 사무총장은 “가장 안타까운 것이 어린이들이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복구를 통해 다음세대들의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긴급구호 계획을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덧붙여 “홍수피해 지역은 교회에 대한 거부반응이심한데 이번 긴급구호를 통해 그들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김현준 기자 kh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