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목회자 컨퍼런스 - 목회 노하우 아낌없이 나누다
성장 원동력 된 목회철학 등 공유

리더십 첫 날 축제 속의 축제가 열렸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두란노 목회자 컨퍼런스가 서빙고 경찬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일본 80여 명, 대만과 중국에서 130여 명, 남미 70여 명을 비롯해 이라크와 해외 비전교회 리더십들이 참석했다. 국내리더십까지 50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강의를 들었다.
18년 전 성도 5명으로 시작해 현재 5천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한 시카고 커뮤니티 크리스천교회(Community Christian Church). 22년 전 12가정으로 시작해 5만 성도, 국내 8개 캠퍼스와 해외 비전교회를 세우고 현재 1만 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한 온누리교회. 데이빗 퍼거슨 시카고 커뮤니티 크리스천 교회 담임목사와 온누리교회 교역자들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목회철학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실제 적용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첫 시간 데이빗 퍼거슨 목사가 ‘The big idea’를 주제로 강의했다. 데이빗 퍼거슨 목사는 “우리는 정보가 너무 많은 사회에 산다. 많은 정보는 도리어 우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한다”며 “한 가지 빅 아이디어에 주목할 때 더욱 명확해진다. 많은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분명한 빅 아이디어를 교인들의 마음에 잘 부착시켜 삶에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목사는 시카고 커뮤니티 크리스천교회가 동일한 빅 아이디어를 전 교인과 공유하기 위해 1년 전부터 기획팀을 짜 논의하고 준비하는 과정과 방법을 나눴다.
‘온누리교회 목회엔진’은 라준석 목사가 강의했다. 예수님께서 꿈꾸신 교회, 사도행전적 바로 그 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늘도 Acts29 비전을 품고 사도행전 29장을 써나가는 온누리교회의 교회론과 목회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라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온누리교회를 볼 때 드러난 문화에 주목하지만, 그 문화는 주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가져온 방법이다. 축제에 참가하시며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누리교회 양육의 기본을 이루는 ‘큐티’와 ‘일대일’,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 아래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버지의 권위를 일으키며 가정을 회복시키는 ‘아버지학교’ 강의도 있었다. 이정엽 목사(두란노천만큐티사역본부 본부장)가 ‘큐티와 목회’, 정호옥 목사(두란노천만일대일사역본부 본부장)가 ‘일대일 양육 프로그램’, 김성묵 장로(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국제운동본부장)가 ‘아버지학교’에 대해 강의했다.
큐티 강의에는 동경온누리교회 장재윤 목사가 교인들이 큐티를 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끈 과정을 간증했다. 일대일 강의에서는 이번 축제기간 일대일양육을 마친 고베그리스도영광교회 성도 19명에게 하용조 목사가 직접 수료증을 건네주고 축하했다. 아버지학교 강의 시간에는 강형배 목사(태백제일교회)가 폐광으로 버려졌던 도시가 아버지 학교로 새생명을 얻은 간증을 나눴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22년간 놀라운 성장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온누리교회에 부어주신 은혜가 참가한 모든 이들의 교회에도 동일하게 꽃피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시길 간구했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첫 강의에서 데이빗 퍼거슨 목사는 ‘Big Idea’에 대해 강의하며 성도들에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정보와 미션을 주어 오히려 삶에서 아무것도 적용하지 못하는 올가미에 대해 비유했다.
온누리교회의 역동적인 목회 엔진을 열정적으로 전한 라준석 목사. 라 목사는 성경적인 교회론과 사도행전적인 목회철학에서 비롯한 온누리교회 Acts29 비전을 역설하면서도 섬기는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다.

온누리교회 목회의 기초가 되는 QT.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가는 지름길인 QT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묵상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양육 시스템은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동경 온누리교회 장재윤 목사가 자연스럽게 성도들로 하여금 QT할 수 있도록 인도한 실질적인 간증도 함께 나눴다.

온누리교회 목회의 또다른 기초인 일대일. 정호옥 목사가 20여 년 동안 온누리교회에서 검증된 탁월한 제자양육 프로그램인 일대일의 원리를 설명하고 도입방법을 소개했다.

‘아버지학교’에 대한 강의는 가정 해체와 높은 이혼율 등으로 가정문제가 심각한 남미와 대만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다. 김성묵 장로는 아버지학교 사역을 ‘성령사역’임을 강조했다. 성령으로 회복된 아버지가 가정을 회복시키고 사회를 회복시켜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큰 물줄기가 됨을 피력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