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차세대

수험생과 부모 위한 ‘아주 특별한 은혜’

지난 23일 수험생 위한 파워스테이션 … 참석자 모두 위로와 용기 얻어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 온 부모님 수고하셨습니다.”수험생과 부모들에게 보내는 따듯한 박수가 본당에 가득 울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이었던 지난 23일(수) 수험생들과 부모들을 위로하고 회복하는 파워스테이션 예배가 오후 7시 30분 서빙고 본당에서 수요부흥예배와 함께 열렸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자신이 이제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쏟아내며 10여 시간 동안 시험을 치룬 수험생들과, 시험시간 내내 비전홀에서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한 부모님들이 파워스테이션에 나와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했다.이화숙 성도와 이관호 학생도 그 위로하심 속에 있었다. 시험의 긴장이 채 풀어지지 않은 아들이 교회에 도착하자 이화숙 성도는 “수고했다”며 환한 웃음으로 반겨 맞았다. 이관우 학생이 고 1부터 수능이 끝나면 꼭 드리러 오겠다고 생각했던 파워스테이션 예배에 참석한 모자는 찬양과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빠져들어 갔다.신도배 목사는 “한 순간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결과에 흡족하지 못한 마음이 있다면 주님의 말씀 속에서 회복하길 바랍니다”고 말한 후 여호수아 1장 5~9절을 본문으로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을 설교했다. 신 목사는 “애굽의 노예였던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일으켜 용기와 비전을 주시고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로 쓰셨다”며 “우리의 목표는 대학이 아닙니다. 우리의 꿈은 민족과 열방을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모세를 사용한 것처럼 여호수아를 사용한 하나님이 우리도 사용해 주실 것을 소망하십시오”라고 권면했다.설교를 들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신 목사의 지시에 따라 손을 높이 들고 담대히 선언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의 비전입니다.”예배를 마친 이관호 학생의 얼굴은 밝았다. 힘들 때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말씀을 생각하며 공부해왔다는 이관호 학생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화숙 성도도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겼기에 평안하다고 말한다.“좋은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 최우선순위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앞길을 선하게 인도하실 거라는 확신이 있기에 불안하지 않습니다.”파워스테이션 예배에 참석한 모든 수험생과 부모들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는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돌아갔다.                           / 전성희 기자 ▲ 지난 23일 파워스테이션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수험생들을 축복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