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장애우 맞춤전도집회 원더풀 라이프/ 인터뷰

“궂은 날씨 헤치고 찾은 은혜”  심재선 집사(신림금천요청자), 신순진(대상자)  “처남댁이 초대해줘서 이렇게 왔습니다. 오니 프로그램이랑 모든 것이 참 좋네요.” 비가 많이 와 휠체어로 이동해야하는 지체장애자에게는 특히 참석하기 힘든 날씨였지만 신순진 씨는 처남댁인 심재선 집사의 간곡한 부탁에 자리를 함께할 수 있었다.심재선 집사는 “한 보름 전에 아주버님을 초청했는데 생각해보겠다고 하셨지요. 그런데 오늘 비가 온다고 가지 않겠다고 하시는 것을 꼭 가자고 떼를 써서 모시고 왔어요”라며 궂은 날씨에도 어렵게 참석해준 신순진 씨와 장애우를 초대하는 행사를 연 교회에 감사했다. 신순진 씨는 전부터 교회에 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보행이 힘든 자신을 데려다 줄 사람이 없고 집도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 혼자 교회에 가는 것은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고 했다. 심 집사가 데리러 와 주었기에 겨우 교회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던 신 씨는 ‘해피 라이프’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진행자의 인도에 따라 찬양을 부르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교회에서 받아주기만 하면 앞으로도 계속 다니고 싶다”고 겸손히 말하는 신순진 씨의 옆에서 심 집사는 소망했다.“아주버님이 새신자 7주과정과 일대일 제자양육을 받으시고 성경 말씀을 잘 공부하시면서 믿음이 아름답게 자라셨으면 좋겠어요.”   / 전성희 기자 “하나님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장명덕(대상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장애우들로 구성된 드라마 팀과 장애우 챔버팀의 공연을 보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교회가 어떤 곳인지, 하나님이 누구인지 잘 모르고 지냈다는 장명덕 자매는 장애우 맞춤전도 집회 ‘원더풀 라이프’에 참석 후 이 같이 고백했다. 장 자매는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공연과 연주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연주하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그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또 장 자매는 “테이블리더로 섬기시는 분들 또한 전부 장애우 분들인데, 이 분들이 열정을 다해 하나님을 소개하려는 모습 속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정말 하나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장 자매는 집회 내내 입가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장 자매는 이는 봉사하는 분들과 테이블 리더로 섬겨주시는 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챙겨주시고 대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섬겨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 김의재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