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고통과 절망 함께 극복합시다”

영동세브란스‘암환자와 함께하는 예배’1주년 지난달 31일 암환자와 가족 400여 명 참석

▲ 영동세브란스병원 암환자들은 ‘암환자와 함께하는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며 간절한 치유의 기도를 드렸다.

온누리 TEE 꾸준히 양육 … 가족·의료진까지 변화

지난 8월 31일 온누리 TEE에서 섬기고 있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암환자와 함께하는 예배’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Healing Touch’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이미 퇴원한 환자들이 멀리 광주, 진주 등에서참석해 이 예배의 풍성한 열매를 보여주었다.온누리 이우진 목사의 인도로 서빙고 1부새벽예배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섬겼으며, 이외에도 이광재 전도사, 강인원, 박강성 씨 등이 아름다운 연주와 찬양으로 환자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방송인 오미희 집사는 같은 암환자로서 고통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오미희 집사는 “어제는 제가 아팠고, 오늘은 여러분들이 아프고, 내일은 제가 다시 건강을 찾은 것처럼 여러분도 회복될 것입니다”라며 진심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또 지구촌교회 담임인 이동원 목사가 ‘치유하시는 하나님(출 15:22~27)’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고통과 시험은 테스트이고, 축복의 통로며,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져다 준다. 이 고통과 절망을 넘어서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한 후 환자들을 위해 치유의 기도를 드렸다.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드리고 있는 ‘암환자와 함께하는 예배’는 온누리 TEE에서 예배와 양육으로 섬기고 있다. 이 예배에는 환자를 비롯해 환자 가족들과 의료진까지 참여해 부흥을 더해가고 있다. 매주 40여 명이 꾸준히 양육을 받고 있으며, 의료진과 가족들이 환자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한다. 이 예배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이희대 원장을 중심으로 1년 전 처음 시작됐다. 이 원장도 대장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큰 수술을 세 번이나 받은 중환자. 암세포가 간과 뼈까지 전이돼 내로라하는 의사들도 실질적인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단계다. 그는 ‘암 고치는 암 환자’로 잘 알려져 있다. 투병 중에 예수님을 만나 그 사랑을 환자들과 나누고 싶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온누리 성도로서 이 예배를 위해 온누리 TEE에 예배와 양육을 요청한 것.자신들을 치료하는 의사가 직접 참여하고 인도하는 예배인만큼 환자들의 호응이 크다. 예배를 통해 환자들 뿐아니라 믿지 않던 의료진들도 주님을 영접하고 있다. 퇴원한 환자들도 예배가 좋아 매주 목요일이면 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위로하면서 은혜의 장을 이루고 있다.TEE 소그룹 모임을 인도하고 있는 온누리교회 전혜경 집사는 “매달 온누리 교역자들이 메시지를 전하고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믿지 않는 자들도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 매주 예배와 양육으로 섬기면서 변화되는 영혼들을 통해 은혜가 넘친다”고 고백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