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회복된 사랑을 바칩니다
‘투유’1기, 불신 부부 14쌍 결신 이끌어
지난 9월 30일(토) 막을 내린 부부사랑콘서트에 참석한 부부 가운데 23쌍이 지난 14(토)~15일(주일) 양일간 수유 아카데미하우스에 다시 모여 감동과 눈물, 회복의 파노라마를 만들었다. 가정사역공동체가 마련한 부부행복프로그램인 ‘투유(To You)’. 투유는 부부 모두가 불신자이거나 한 쪽만 신앙을 가진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지원자 확정과정에서 참석 번복이 잦은 등 시작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난관을 무릎 쓰고 문을 연 투유 첫날.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터치하기 시작했다. 첫 날은 신앙적인 색채를 최대한 절제한 가운데 휴먼 문화 프로그램 성격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마지못해 끌려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던 남편들이 점점 프로그램에 빠져들기 시작하더니 이튿날 열린예배에는 대상자 16쌍 가운데 무려 14쌍이 결신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혼인갱신서약에서는 개인고백이 터지면서 눈물로 회복되는 사건들이 이어졌다. 행복찾기, 부부의 대화, 문화적 프로그램을 위주로 했는데도 믿지 않는 대상자들은 마음의 빗장을 열고 하나님을 향해 손을 내미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남편이 하루사이에 이렇게 행복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게 될 줄은 상상 못했다.”투유가 마친 뒤에도 가정사역공동체엔 이 같은 아내들의 감사전화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6개 조 중 3개 조는 별도 모임을 열기로 하는 등 참석자들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새신자예배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설문조사결과 참석자들은“평생 살면서 제일 행복했던 1박2일”, “감동, 눈물, 행복으로 가슴 벅찬 시간”, “헌신적인 스태프들의 열정과 섬김이 감동적”등 특별한 감격을 표현했다. 당초 투유는 올해 1기만 개최하려고 했지만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들이 추천한 3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12월 초 올해 2기 투유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약정해 회복과 변화의 파급을 소망했다. 한편, 가정사역공동체는 이번 투유의 노하우를 살려 온누리교회의 지역공동체에 홀로 믿는 부부를 대상으로 맞춤전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차명권 기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