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이 땅에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폭음으로 인한 고요

이곳에 온지 이제 겨우 일주일이 지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하루가 일주일처럼 느껴집니다. 머물고 있는 집에는 먼저 살았던 선교사님들이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남겨놓고 떠난 작은 물건 하나 하나 이곳에서의 적응과 사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매일같이 이곳에 놀러오는 아이들은 그들이 뿌려놓은 사랑의 열매라는 생각을 합니다.이곳의 WEC 사역팀은 현재, 건강, 결혼, 안식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선교사님들이 떠나 4명의 사역자만 남아있습니다. 일주일이란 짧은 시간의 생활이지만, 떠나야 했던 이유들이 이해가 됩니다.참새처럼 재잘거리는 아이들이 갑자기 ‘뻥’하는 소리와 함께 너무 조용해지면서 일제히 소리가 들렸던 하늘을 향해 얼굴을 돌립니다. 그런 폭음을 들어 본적이 없는 나는 무슨 소리인지 궁금하기만 한데,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에 아이들의 삶이 느껴져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이 늘 가득합니다.D국을 위해 지금보다도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청소년들의 신앙 모델 필요

D국의 어린이 사역이 해를 보내며 아이들이 성장해 갑니다. 이들 청소년을 위한 사역도 더 필요합니다. 특히 남자 청소년들에게 좋은 신앙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사역하시던 남자 선교사님이 결혼을 하면서 D국을 떠난 후, 두 분의 여자 선교사님이 남자 청소년을 위해 댄스팀과 뮤직팀을 지도하고 있긴 하지만, 이들에게 다가가기에 한계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이들에게 찬양과 예배도 가르쳐 주고, 운동도 함께하고, 때로는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줄 남자 선교사님이 이곳에 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브라질인 한 가정 그리고 독일인과 브라질인 선교사 두 명과 인도네시아인 협력선교사 그리고 제가 함께 이곳에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 D국 주찬양 선교사

■ 기도제목-D국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D국의 사역 팀이 계속해서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언어 습득, 현지 적응을 위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