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 일본인 선교의 문 열려”
티벳인 교회의 아픔 현재 저희 교회에는 저희들 외에 다른 티벳인 신자 2명, 오스트리아인 선교사 1명이 정식 멤버로 기도로 돕고 있습니다. 또 시간이 있을 때마다 찾아와 주는 티벳인 친구들과 승려들이 있습니다.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은 교회지만 꽤 좋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시련도 있습니다. 부티라 자매와 모교회의 현지 리더가 보다 평화교회가 세워지기 전부터 잦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티라 자매가 작년 11월 독립해 모교회와 관계없는 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으로부터의 명확한 인도하심도 없이 그런 큰 결정을 한다는 것, 또 교회의 리더로서 어린 신자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는 계속해서 반대했습니다. 결국 모교회에서 떠나 독립해 이름을 기쁨교회로 바꾸었습니다. 복음이 전해 동시에 교회 안, 기독교인들 간의 문제들이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인격적 성장보다는 사역위주의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말씀 훈련과 적용의 부족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을 보며 성경번역의 필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 티벳어 성경번역 사업 많은 시련이 있지만 성경번역사업에 큰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시편과 룻기를 마쳤습니다. 이 두 책으로 강해설교를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을 통해 주님과 매일 매일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 마음은 항상 일본선교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계획은 달라 저희들을 티벳선교로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곳에서도 일본인 선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35년 전에 의료 선교사로 오신 이와무라 선교사님께서 만드신 일본어집회라는 작은 모임인데 올해는 제가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자기 나라의 말로 설교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것 뿐 아니라 이 집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결신자가 나와 5월 27일에 세례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흥분되고 감격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는 일본인 어린이를 위한 주말 학교가 있는데 올 해 운영위원회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일이 많아져 힘은 들지만 보람 있고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있습니다. 잘 해 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네팔에서 후쿠자와 마키토 선교사 ■ 기도제목-이종은 선교사의 치유를 위해 -저희들이 계속해서 두 티벳교회에 축복이 될 수 있도록-카트만두에 있는 일본인들의 구원을 위해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