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리더십 손잡고 ‘세계의 희망’ 결단
요도바시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일본 교회의 부흥을 기도하고 있을 때 다른 곳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사회 리더십이 모여 새로운 비전을 그리고 있었다. 23일 한국 280명, 일본 520명, 대만 28명 등 총 828명의 한일리더십들이 프린스파크도쿄타워호텔에 모였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양국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킴으로 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뜻을 같이 했다. 나아가 아시아 전체가 화해하고 협력하는 ‘아시아 연합(Asia Union)’의 설립 구상을 밝혔다. 이 모임에는 대만 리더십도 참석했다. 이날 모임을 위해 도이 류이치 의원이 환영사를 하고, 한국의 이용만, 일본의 히노하라, 대만의 켄 씨가 각국 모임을 대표해 인사를 전했다. 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문재숙, 이슬기, 이하늬가 가야금을 연주했고, 대만에서는 CCM가수 바네사 첸이 찬양을 했다. 주몽팀의 한혜진, 오연수, 김승수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하용조 목사는 “경제활동이 아니라 용서하고 사랑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며 “과거의 상처는 잊고 화해와 연합을 통해 미래로 가야 한다. 오늘 모임은 우리들의 모임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모임”고 역설했다. 이어 “서로 다른 것, 틀린 것은 문제 삼지 말고, 리더들이 희망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거대한 사랑의 파도에 참여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모임에 앞서 이어령 전 장관이 하용조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 서철 차장 chol@onnuri.or.kr
▲ 한국, 일본, 대만 리더십 대표가 손을 잡고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
▲ 한국, 일본, 대만 리더십 대표가 손을 잡고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