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선교로 람풍족 섬긴다!
온누리교회는 열방을 향한 Acts29 비전 아래 개척 시부터 선교사를 파송하고 1996년부터는 미전도종족선교로 발전하면서 개교회 선교사역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각 공동체에서는 책임선교지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공동체들이 꾸준히 선교지를 섬기며 복음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2006년부터 람풍 선교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전략적 선교로 책임선교지를 섬기고 있는 서빙고공동체의 선교 사역을 살펴보았다.

정대서 장로(서빙고 공동체)
은혜받은 이들 지속적 참여 … 비즈니스 선교모델 제시 등 전략적 선교
- 매년 2회씩 진행하게 된 동기는?“서빙고 공동체에 의사들로 이뤄진 순이 있습니다. 의사들을 위한 전도집회 ‘러브터치’의 결신자들 중 유난히 저희 공동체 소속이 많아서 그들만을 위한 순이 하나 만들어졌죠. 이들 중 몇 분이 첫 아웃리치에 참여해 은혜를 많이 받고 자원해서 매년 2회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의료선교를 비롯해 다양한 사역이 가능한 원동력이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성입니다. 선교는 한번 시작했으면 반드시 그만둬야 할 일이 있기 전에는 끝까지 해야 합니다. 또 저희 공동체 성도 중 5명 정도는 지속적으로 아웃리치에 참여하고 있는데 갈 때마다 은혜가 넘친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마음들이 지금까지의 사역을 가능하게 했다고 봅니다. 또한 저희 공동체에서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참여합니다. 지난해 사업차 베트남으로 간 김정철 집사 가족 모두 바로 인도네시아로 와서 이번 아웃리치에서 함께 사역했습니다. 아웃리치를 다녀오면 아이들도 더 밝아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과 힘을 주십니다.”
- 다양한 전략적 선교를 시도하고 있는데.“서빙고공동체는 본격적인 아웃리치를 시작한 2006년 당시 향후 25년 동안의 람풍족에 대한 전도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1개년인 정탐 및 개척기라고 볼 수 있죠. 이제 3년이 지났는데, 어느정도 선교지에 대한 이해가 되었고 전략과 전술을 세우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람풍 선교의 전략적 특징은.“재정확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선교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양계 사업을 시작했죠. 지속가능한 선교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죠. 현지 사역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 기독 청소년 공동체를 돕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이 자리 잡으면 다른 농업 비즈니스 선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람풍족은 촌락 단위로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정치 지도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을 모두 공략해야 합니다. 이슬람은 한사람씩 전도하다보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사회에서 완전히 배척 당하고 생계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집단 회심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올 상반기에 현지 리더십들 중 일부를 현지 병원에 데려가서 무료로 종합검진을 해주고 병을 미리 발견하도록 해서 그들이 회심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병원 지원 사역과 지역개발 사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사역하면서 더 커진 비전이나 은혜가 있다면.“선교를 하면 정말 스스로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죠. 당장 적게 보일지라도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함께 동역하고 있는 청년들을 부르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지금 본 것이 언젠가는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농업 비즈니스 선교가 많은 선교적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게 시작하지만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리라 믿습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