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교도소의 ‘러브소나타’ … 눈물과 감동의 ‘비전스쿨’

새사람선교팀, 새롭게 문을 연 화성직업훈련소에서 ‘비전스쿨-ROPE’ 열어

새사람선교팀은 지난달 15일부터 19까지 5일간 화성직업훈련 교도소에서 450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화성 비전스쿨-ROPE’라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섬겼다. 화성직업훈련 교도소는 지난 5월 25일 새로 문을 연 신설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수용자들이 전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도소 측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직업훈련에 앞서 특별교육을 시행하기로 하고, 온누리 새사람선교팀에 교육을 요청했다. 이번 화성 비전스쿨에서는 ▷Change-up ▷자기변화 ▷가정 - 삶의 고백 ▷가치관과 사회책임 등 다양한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특별연주 등의 스페셜 이벤트와 ▷감정쓰기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쓰기 ▷결심문 등 매일 과제물 쓰기와 전체 발표를 통한 자기감정 표현하기를 했다.특히 교육장소인 강당 내 입구와 간식 테이블, 꽃들로 장식된 무대의 정성스런 데코는 수용자들로 하여금 ‘여기가 정말 교도소가 맞나’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대접 받는다는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수형생활 8년을 거치면서 수없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온누리 비전스쿨에 참여하면서 감동을 받았고, 이처럼 눈물을 흘린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서툴렀던 감정 표현을 인정하고, 기존의  잘못된 습관을 폐기하고 올바른 행동패턴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 날에는 450명의 교육생 모두 자신의 소원과 꿈을 담은 형형색색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힘차게 날렸다. 김효구 팀장(새사람선교팀)은 “마지막 날 화해와 일치의 시간을 통해 교도소 직원들과 수용자 모두 큰 감동을 받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섬기는 온누리 새사람선교팀 성도들에게도 기쁨이 넘쳤다”고 전했다.한편 새사람선교팀은 여주, 의정부, 천안소년교도소 등 각 교도소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온누리 비전스쿨-ROPE’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면서 많은 교도소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대영 목사(새사람선교팀)는 “하반기에 화성교도소 집회와 청주여자교도소, 여주교도소, 영등포교도소, 의정부교도소, 춘천교도소 등 지역교회 및 봉사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Acts 29의 비전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새사람선교팀은 화성직업훈련 교도소에서 450명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비전스쿨을 열고 재소자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