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형제 위한 ‘헌혈증’ 모읍니다
온누리미션, 남은 치료비 충당위해 헌혈증 500장 필요 온누리미션에서는 최근 몽골에서 의료사고를 당하고 수술받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결국 사망에 이른 한 몽골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남은 치료비 충당을 위한 헌혈증을 모집하고 있다.몽골인인 냠더르츠 형제(37세)가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6월 초 한국에 왔다. 이 형제는 몽골에서 수술을 받다가 의사의 실수로 수술이 잘못돼 다섯 번의 재수술을 받았다.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간 상태에서 가족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한국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치료를 했지만 결국 지난 11일 소천했다. 냠더르츠 형제를 살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가족들은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동안 3,000만 원의 병원비를 충당해왔다. 병원에서 치료비의 50%를 할인해주었지만 아직도 1,500만 원이 남아있다.온누리미션 측에 따르면 “병원 측에서는 더 이상의 할인은 어렵고, 헌혈증을 500장 정도 모아서 제출하면 나머지 돈을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온누리미션에서는 헌혈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냠더르츠 형제의 부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다시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금도 모집하고 있다.폴김 목사(온누리미션)는 “이분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었지만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온누리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냠더르츠 형제도 병상에서 계속 말씀 테이프를 듣다가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문의: 윤영선 간사(3215-3514)·후원계좌: 하나은행 573-910004-02305(온누리교회)/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故 냠더르츠 형제의 누나 어융체첵(왼쪽)과 부인 하따(가운데), 처형인 세르치마(오른쪽).
故 냠더르츠 형제의 누나 어융체첵(왼쪽)과 부인 하따(가운데), 처형인 세르치마(오른쪽).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