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하나님 나라 디자인하는 사랑의 공동체
○ 번동코이노니아_ www.yeson.or.kr 강북구 번2동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 번동코이노니아는 1991년 9월 서울시와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한 후 1995년 3월 온누리교회로 위탁됐다. 이듬해 12월 온누리선교재단에 귀속된 번동코이노니아는 1999년 8월 온누리복지재단으로 등록된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장애우 창의성 발휘 돕는 작업장 운영 번동코이노니아의 대표적인 사역은 정신지체인 작업장 ‘예손(YESON)’이다. 예수님의 손길을 뜻하는 예손은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 달력 등을 두란노서점, 크라운베이커리, 생명의 말씀사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디자인’이라는 창의적인 분야에서 감수성과 능력을 펼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직업을 얻은 정신지체 장애우들의 만족도가 높다. 단순조립작업 시설이 대부분인 타 장애인시설과 달리 쾌적한 작업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져 이곳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기자가 매년 수 십 명에 이를 정도다. 번동코이노니아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또 하나의 작업장인 코이노니아작업장은 지체장애우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주로 여성의류를 제작해 전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눔과 섬김, 사회 약자 도와 번동코이노니아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복지활동도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주 3회(화, 목, 토) 무료급식과 침술, 이미용, 한글교육서비스를 병행해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마음이 번져나가도록 힘쓰고 있다. 또 남녀로 구별된 지적장애우 공동생활가정인 기쁨의집과 소망의집을 운영해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활동 훈련을 하고 있다.‘나눔과 사귐’을 뜻하는 헬라어 ‘코이노니아’를 직접 실천하는 번동코이노니아의 비전은 온누리교회의 Acts29 비전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을 사회적 약자와 나누고, 섬김으로써 열매 맺고 있다. 송병준 시설장은 “장애우들이 이웃과 더불어 건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985-3609/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예수님의 손길을 뜻하는 예손은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디자인’이라는 창의적인 분야에서 감수성과 능력을 펼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