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나이는 숫자일 뿐, “우리는 모세대학 09학번 새내기”

9월 19일 양재 캠퍼스 개강 앞두고 모집 중

어르신들의 영육 간의 균형 있는 믿음 생활을 돕는 온누리 모세대학이 지난 26일(수) 서빙고 두란노홀에서 개강예배를 드렸다.

서빙고 모세대학은 올해 표어를 ‘믿음으로 젊어지는 모세대학’으로 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모세대학은 그동안 깊이 있는 말씀과 건강강좌, 순모임, 피크닉 등 균형 잡힌 커리큘럼으로 학기마다 수강인원이 적게는 수십 명에서 백수십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 있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강예배에 참석한 180여 명의 ‘새내기 어르신들’은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 내내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모세대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나님의 뜻’이라는 제목으로 개강예배 말씀을 전한 라준석 목사는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세 가지 비결로써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것’을 꼽았다.

라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항상 붙들고 계시다는 믿음을 갖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웃게 될 것”이라며 “기뻐하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만이 기도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모세대학 김학모 팀장은 “노년을 믿음으로 무장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밝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이곳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 만큼 모든 과정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순모임을 이끄는 순장으로 섬기고 있는 박서운(82ㆍ여) 권사는 “순원 대부분이 고령인 탓에  어디를 가도 마땅히 정착할 곳이 없는 실정이었는데 이곳에서 매 학기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순원들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다음 달 16일(수) 개강을 앞두고 있는 양재 모세대학은 9월 6일(주일)과 13일(주일), 16일(수) 65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문의: 백인영 간사(570-7396)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 지난 26일(수) 개강예배를 드린 서빙고 모세대학은 깊이 있는 말씀과 건강강좌, 순모임 등의 커리큘럼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을 돕는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