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램프온, 아이티에 희망의 빛 비추다

지난 24일 의료팀 급파 … 매일 300여 명 진료  지난 12일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확인된 사망자 수만 1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티 땅에 세계 각국의 구호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누리교회 램프온(Lamp on)이 현지에 파견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램프온 소속 의료기구인 CMN(Ch ristian Medical Network)은 지난 주일(24일) 현지로 출발해 지진 피해가 극심한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등 4명의 의사와 간호사, 약사, 지원팀 등으로 구성된 램프온팀은 델마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매일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현지에서 정형외과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철 장로는 영어 통역으로 현지 단체들과의 대외협력을 활발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김 장로는 지난 25일(월) 새로운 병원을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온누리교회가 아이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개업 일자를 미루고 사역에 적극 참여했다. 지구촌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소아과 전문의 최영환 집사도 소아과 의사가 많이 필요하다는 소식에 합류하는 등 모든 팀원들이 갑작스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일을 제쳐놓고 달려와 귀감이 되고 있다. 한규승 목사(CMN)는 “이곳에 와서 미국 등 서구 구호단체들의 대처능력과 철저한 준비 등 노하우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 램프온이  성장해야 할 구체적인 비전을 보았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수고하는 팀원들과 본국에서 기도해주시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램프온팀은 1차 긴급구호사역을 마치고 오는 2월 4일(목)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램프온은 장기적인 아이티 재건 계획을 위한 준비와 현지 네트워크 사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아이티 땅에 세계 각국의 구호와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램프온이 현지에 파견되어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