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 닉 부이치치 초청 전도집회 ‘I love My Life’

▲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법”

_ 선천성 기형의 시련을 딛고 희망의 메신저로 거듭난 닉 부이치치를 초청한 전도집회가 지난 22일(월)과 23일(화) 이틀 동안 양재 사랑성전에서 열렸다. 닉은 집회에서 성경책을 머리로 딛고 일어서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나님 안에서 나는 행복합니다”

닉 부이치치에게 없는 것 ‘3가지’는?

① 실패 ② 포기 ③ 좌절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존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가 달린 작은 발을 갖고 태어난 호주 청년 닉 부이치치(Nick Vujicic). 절망에 빠져 어린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그가 지금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힘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이 만든 ‘오체 대만족’

맞춤전도팀이 닉 부이치치를 초청해 ‘I love My Life’를 주제로 지난 22일(월)과 23일(화) 양재 온누리 사랑성전에서 전도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전도대상자들의 마음을 여는 힙합비보이팀 ‘멘토’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예인 환영영상 ▷대중가수 특송 ▷사랑챔버 연주 ▷닉 부이치치의 신앙 간증의 순서로 펼쳐졌다.

‘테트라 아멜리아병’으로 팔다리 없이 허벅지 부근에 발가락 두 개만 달려 태어난 닉은 열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자살시도를 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내 몸이 남과 다른 줄 몰랐다. 하지만 학교에 가보니 친구들이 놀려서 어린나이에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돼 더 이상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물을 채운 욕조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 뒤로도 두 번이나 더 자살시도를 할 정도로 절망의 수렁에 빠져 있던 그를 건져 낸 것은 목회자인 부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닉은 “성경에서 시각장애인을 고친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어 준 부모님 덕분에 내가 장애를 안고 태어난 것은 그 누구의 죄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간증을 하는 동안 웃음을 잃지 않으며 말을 이어간 닉은 성경구절을 인용하는 대목에서는 두 개의 발가락으로 성경책을 어렵지 않게 넘겨가며 말씀을 찾았다.

그는 집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내가 너희를 위해 갖고 있는 계획들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것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것이 아니며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렘 29:11)는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는다”며 “역경 속에서 넘어지고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지라도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 한 분만을 붙잡을 것”을 권면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닉의 인도로 무대 앞으로 나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기를 결단하는 기도를 드렸다.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집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전도집회에 참석한 1만900여 명의 참가자 중 2,300여 명이 ‘예수님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지’를 묻는 결신카드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이에 맞춤전도팀은 후속 프로그램을 희망한 이들을 연령대별로 나눠 교회 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인/터/뷰/

“닉 부이치치 같은 신실한 믿음을 가질 거에요”

습관적으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말씀을 집중해서 읽지 않은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친구와 함께 오랫동안 기다렸던 전도집회였는데,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엎드려 있다가 성경책을 머리로 딛고 일어서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간직한 전도집회가 됐습니다.

- 김준희, 김동윤(중2)

 

“예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요즈음 고민을 갖고 있었는데 집회에 참가하면서 모두 해결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척 기뻤습니다.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진혁(군포 하나로청소년쉼터)

 

“교회에 열심히 나올 것입니다”

엄마: 저희는 교회를 잘 나오지 않지만 사랑하는 딸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우리 딸이 감동을 받고 용기를 얻는 모습에 행복했습니다.

딸: 큰 감동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집회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 엄마랑 교회에 열심히 나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닉 부이치치 얼굴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옵니다.

- 김소진(엄마), 유예원(딸)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배웠어요”

지인의 소개로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인지 예배드리는 것이 어색하고 생소하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집회는 특별한 공연도 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강사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닉 부이치치가 했던 말 중에 ‘당신이 바로 기적’이라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교회에 등록해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이원경(주부), 민귀현ㆍ민지현(아들ㆍ딸)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