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 이뤄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추위도 지나가고 서서히 봄기운이 돌고,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기 시작했겠네요. 저는 이곳에 도착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2월 6일에 도착해 2월 8일부터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쉴 여유 없이 바쁘게 한 달을 지냈습니다. 이제는 갈아타지 않는 거리는 혼자서 이곳 교통수단인 미니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로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보고, 경험한 것을 동역자님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새벽 4시부터 울리는 아잔 소리 이곳은 우리나라의 60, 70년대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산등성이 곳곳에 단독주택 양식의 집들이 있고 고급 주택과 서민들의 주택이 어우러져 있습니다.이곳 사람들은 길거리 음식점에서 간단히 음식을 사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합니다. 많이 먹는 음식은 닭을 튀긴 소토 얌, 볶은 밥인 나시 고랭 등입니다. 날씨 때문에 기름에 튀긴 음식이 대부분이고, 짠 편입니다.마을마다 작지만 많은 모스크가 있어서 새벽 4시부터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 소리가 하루에 다섯 번 온 마을을 장악할 정도로 크게 울립니다. 사람들은 이 시간이 되면 모스크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B지역에서의 한 달 저는 이곳 어학센터에서 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선교사들이며 사업가들도 몇 명 있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온 부부와 함께 배우고 있는데 3월 10일이면 1단계를 마치는 시험을 봅니다. 이곳 언어는 재미있는 발음이 많습니다.많은 분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학센터에서 만난 분들과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애찬을 나누며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팀 멤버와 떨어진 현지인 마을에서 살고 있었는데 팀 멤버의 집과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해서 3월 12일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지속적인 기도 후원 절실 선교지에서는 스스로 영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큐티를 하고 토요일 오전에 예배와 중보기도와 주일 예배를 통해 영성생활을 유지해가고 있습니다.그동안 느낀 것은 선교사들에게는 기도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과 동역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 땅 가운데서 이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떠날 때부터 기도와 재정으로 동역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동역을 요청합니다. 동역자님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 중보기도 시간에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보내주세요. 함께 기도의 손을 모으겠습니다. 다음 달 소식을 전할 때까지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 D국에서 김경현 선교사 <기도제목>- 날마다 전심으로 예배하는 예배자로 서며 사랑이 충만하도록- 한국에 있는 가족이 기쁨과 감사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파송 교회, 파송 선교단체, 후원 교회, 후원자들을 축복해주시고 지속적으로 세워주셔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이곳에는 마을마다 작지만 많은 모스크가 있어 새벽 4시부터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 소리가 하루 다섯 번 울린다.
이곳에는 마을마다 작지만 많은 모스크가 있어 새벽 4시부터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 소리가 하루 다섯 번 울린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