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 일대일 수료자 간증

믿음의 유산 지키는 예수님 제자 다짐

 

3대째 믿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저는 유년시절에는 한 주도 빠짐없이 교회에 잘 다니는 착실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 들어간 후 친구들과 어울리며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게 되었고, 결국 청년시절에 친구의 잘못을 참지 못하고 때린 것이 화근이 되어 이를 회피하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술과 담배를 배우게 되었고 늦게 배운 도둑이 밤샐 줄 모른다는 말처럼 제대 후 더욱 나쁜 술버릇까지 생겼습니다. 택시기사와 싸워 경찰서에 가기도 하고 술만 마시면 저도 모르게 언어폭력을 일삼고 파괴적인 행동으로 가족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다가 4년 전 어머니께서 소천하시자 인생에 대한 회의가 들었고 저 스스로를 돌이켜보게 됐습니다. 매일 새벽기도를 하시면서 아들을 위해 기도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내를 따라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새신자 교육을 받은 후 순에 배정받고 일대일 동반자 과정을 밟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부터 제 생활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을 받으면서 평소에 그렇게 즐기던 술을 점점 멀리하게 됐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서 아내는 “내 인생에 있어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지난해부터는 술을 끊어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옛날 친구를 만나면 거절하지 못하고 한잔씩 마시곤 했는데 올해부터는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제가 변화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저를 위해 40년 동안 눈물로 기도하신 어머니와 그토록 괴팍한 술주정뱅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눈물로 기도해준 아내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일대일을 통해 삶을 나누고 변화를 이끌어주신 집사님과 순장님의 기도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성결한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

 

예수님의 제자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예수님의 참된 자녀로 주님의 복음을 위해 성결한 생활을 다짐합니다. 나에게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겠습니다.

 

 

▲ 김영배 성도(안양평촌공동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