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10기 목사관> 이재훈 목사 메시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지나치게 앞서거나 뒤처지지 않게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드는 성숙한 목회를 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영성의 리더십(Spiritual Leadership)을 가져야 합니다. 목회자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음성에 따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것이 목회의 출발이어야 합니다. 또한 목자의 리더십(Shepherd Leadership)을 가져야합니다. 목자의 리더십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한 리더십입니다.

제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유학하던 일 년 동안 혼자 외롭게 지냈는데 어느 날 채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목사님께서 제게 안부를 물으셨습니다. 그 5분이 제 유학생활을 얼마나 풍성하게 해주었는지 모릅니다. 그 이후로 저도 지나가다 부딪히는 사람을 위해 5분의 시간을 내자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는 목회자와의 짧은 만남이지만 그 짧은 시간의 터치가 큰 영향력이 미칩니다.

온누리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목회철학을 6M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Mission(선교)입니다. 미션은 수평적 선교와 수직적 선교로 나눕니다. 수평적 선교는  타문화권 선교를 말합니다. CGNTV를 통한 위성 선교, 쟈스민 혁명으로 변화되고 있는 전방 개척지역 선교, 신 유목민 시대의 한국형 선교, 평신도 전문인선교가 여기에 속합니다.

수직적 선교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입니다. 차세대 교육은 타문화권 선교 대상과 같이 접근해야 합니다. 유럽과 미국교회의 몰락은 차세대 교육의 실패 때문입니다. 차세대 교육은 수적인 증가보다 질적인 성숙을 먼저 추구해야 합니다. 온누리 성도들의 자녀들이 미래의 온누리교회를 이끄는 성도로 성장해야 힙니다.

두 번째는 Maturity(균형있는 영적 성숙)입니다.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적으로 성숙한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지성과 감정과 의지의 균형을 추구하는 성숙을 이뤄야 합니다.

세 번째는 Matrix(은사를 통한 네트워크)입니다. 은사에 따라 평신도가 능동적으로 사역하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목회자와 평신도간의 파트너십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사역본부와 캠퍼스, 비전교회간의 소통과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협력단체들과의 팀사역도 필요합니다.

네 번째는 Mercy(예수님의 사회참여방식, 긍휼과 나눔)입니다. 예수님의 긍휼을 베푸는 교회로서 여러 가지 모델이 필요합니다.

다섯 번째는 Mosaic(다문화사회 속의 다회중 공동체)입니다. 한국사회는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성경적 교회는 Multi-Ethnic Church입니다.

여섯 번째는 Multi-site(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다지역교회)입니다. Multi-site 전략은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앞서거나 뒤처지지 않게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드는 성숙한 목회를 해야 합니다.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