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천국잔치가 열린 것 같아요”

서빙고 시니어 아카데미, 세례식

 

 

“우리 엄마가 세례를 받다니 너무 행복해요. 마치 천국잔치가 열린 것 같아요.”

 

지난 11월 28일(수) 오후 3시 서빙고 두란노홀. 시니어 아카데미 종강예배 때 열린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은 김옥희 어르신의 딸 박춘희 성도가 눈물을 훔치며 말했다. 김 성도는 그의 어머니 김옥희 어르신이 세례를 받는 내내 고개를 떨구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거동이 불편한 김옥희 어르신은 매주 시니어 아카데미 강의 때마다 딸 박춘희 성도의 도움으로 교회에 왔다.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 때의 모습만 보았던 박 성도는 김옥희 어르신이 강단에 나가 무릎을 꿇고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며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사실 오늘 세례식이 있는 줄 몰랐는데 엄마가 교회에 와 있어서 놀랐어요. 그동안 시니어 아카데미를 보며 우리 엄마도 믿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의 소원이 오늘 이루어졌어요.”

김옥희 어르신 외에도 이날 김경화, 김남순, 이행숙 어르신이 함께 세례를 받았다. 이날 세례를 받는 어르신들의 가족들이 여럿 참석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축복했다. 세례식은 서경남 목사(서빙고 관악금천공동체)가 집례했다.

 

 

12주 동안의 즐거움

 

 

지난 9월 5일(수) 개강한 2012년도 서빙고 시니어 아카데미 2학기 과정은 12주 동안의 긴 여정을 마치며 지난 28일(수) 두란노홀에서 종강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시니어 아카데미는 ▷경제발전과 기독인의 정신세계 ▷건강음식 ▷시문학의 이해와 감상 ▷역사 인문학 ▷가을 나들이(Acts29 비전빌리지) ▷성경적 인간관 ▷성령의 전인 우리 몸 ▷재미있는 영화 역사 이야기 ▷영화감상 및 집단활동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돼왔다. 이날 종강예배에서는 서경남 목사가 메시지를 선포했다.

 

한편 어르신들이 하나님 안에서 멋진 노년을 설계하도록 돕는 시니어 아카데미는 일 년에 두 번, 서빙고와 양재에서 열린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