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의 기도

이재훈 담임목사
본문: 역대하 16장 7~10절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 믿음의 절정에 올랐을 때 민족과 역사와 열방을 위하여 나아갔습니다.
우리 믿음은 나만의 믿음, 나의 가족만의믿음에 머무는 것이 아닌 이 시대와 열방을 붙잡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 역사에서 2가지 중요한 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한 민족과 나라의 지도자의 영적인 상태에 따라서 그 모든 백성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민족과 교회와 열방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민족과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또 다른 변수를 움직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지도자가 타락했을지라도 그 시대 하나님 백성들이 경배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시고 변화시켜주셨습니다. 한 사람의 지도자에 의해 역사가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것으로 역사를 끝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일차적 관심은 지도자에게 있고 백성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에 대한 책임은 우리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빗장을 풀어놓도록 방심을 주고, 의심을 불어넣고, 변심하게 만듭니다. 이 세 가지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믿음이 추락할 뿐 아니라 지도자가 방심하고 의심하고 변심하고 결국은 배신하게 됩니다.
아사왕이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했는지 보여줍니다. “여호와여, 힘없는 사람들이강한 사람들에 대항할 때 도와줄 분은 주밖에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주를 의지하고 주의 이름으로 이 큰 군대에 맞서 나왔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십시오”(대하 14:11).
전심을 다하는 기도였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을 알고 부르짖어 전심을 다해 기도합니다. ‘우리 가족이, 교회가, 나라와 민족이 마음을 다해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이기심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법칙을 따라 살 때 하늘을 나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고 평안을 얻게 됩니다.
“여호와의 눈은 세상을 두루 볼 수 있어서 그 마음이 온전히 그분께 향하는 사람들을 힘 있게 하십니다.”(대하 16:9).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기 바랍니다. 나라와 민족 지도자들의 믿음이 추락하지 않고 전심으로 매달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 정리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