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 송파공동체-스리랑카 아웃리치

스리랑카에 펼쳐진 ACTS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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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간의 비행 끝에 새벽 3시 30분에 도착한 스리랑카. 신원석 선교사님을 따라 온누리 국제학교에 도착해 이번에 신축한 14개 교실과 도서관, 컴퓨터실, 강당을 둘러보았다. 380명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180권의 영어책과 도서구입 후원금을 학생회장에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원대한 꿈을 가지면 이루어진다는 김장렬 장로님의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바로 타밀족이 사는 NUWARA ELIYA의 차밭으로 이동했다. KANDY를 지나 펼쳐지는 3시간 동안의 풍경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줬다. 800~2,500m에 이르는 모든 산이 차밭이었고, 사이사이의 폭포와 호수는 그림 그 자체였다.

 

다 음날 현지교회의 가미니 목사님과 함께 현지교회를 방문했다. 신자들 가정방문, 차밭 노동자 노방전도와 가정방문 전도를 시작했다. 맨 처음 방문한 발라 형제는 근육이 위축되어가는 병과 피부병을 15년 정도 앓고 있었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하루에 5시간이상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발라 형제의 간증을 듣고 그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우리 모두는 눈물을 흘렸다. 병이 있고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아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감사하고 사는 발라 형제를 보면서 훨씬 많은 것을 가지고 사는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고 매일 애쓰는 우리자신의 모습이 보여 회개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은혜를 나누어 주러 왔다가 도리어 은혜를 받고 가는 감동으로 우리 마음에 새겨졌다.

 

차 밭에 도착하여 15명의 타밀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해 그중 남자를 제외한 12명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 그 중 관절염을 앓고 있던 할머니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기운이 자기를 통과했다는 간증과 몸이 계속 야위어가서 불편한 표정으로 오셨던 젊은 자매도 많이 좋아졌다며 웃음 띤 환한 얼굴로 돌아갔다. 이를 본 다른 타밀인들이 자기 집으로 우리를 초청하여 촌장을 비롯한 6명이 하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초대교회의 역사가 이곳 스리랑카에도 시작되고 있었다.

 

그 땅에 보내신 이유

 

오 후에도 다른 차밭을 방문하여 25명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10명이 영접하여 이곳이 정말 추수하는 지역임을 확인했다. 저녁 8시가 넘어 함께하는 사역을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가미니 목사님은 전도하지 못한 곳이 있다고 남은 치약과 칫솔, 비누세트 25개를 가방에 넣어 산길을 올라 가셨다. 그 뒷모습을 보며 바울사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스리랑카에도 사도행전 29장을 쓰는 현지 목회자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며 그러한 목회자들과 어려운 성도들을 도우라고 우리를 이곳에 보내셨다는 묵상을 했다.

주 일에는 약깔라 현지교회에서 150명 정도가 예배를 봤고 50여명이 안수기도를 받았다. 샤만 목사님 역시 가미니 목사님과 마찬가지로 한국에 노동자로 일하러 왔다가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접하고 스리랑카로 돌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전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안산M센터가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는지도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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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점두 성도(송파공동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