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쉼터 하나로 11주년을 축하합니다!”
행복으로 성장하는 즐거운 꿈터
“군포시청소년쉼터 하나로 11주년을 축하합니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 아래 2002년 11월 군포시청년쉼터 하나로(이하 군포하나로)가 개원했다. 지난 21일(목) 군포하나로가 1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1주년 기념예배는 ▷찬양-하나로찬양팀 ▷기도-조항진 장로 ▷말씀- 이정환 목사 ‘기회를 놓친 세 사람(히브리서 12:16~17)’ ▷영상 발자취 ▷사업보고-임재금 팀장 ▷내빈소개-김형근 소장 ▷축사-정호옥 목사 ▷표창-자원봉사자(노재옥), 직원(김희숙) ▷수기발표-호승환(졸업생), 전휘경(자원봉사자)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조항진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이 시설 청소년들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정직한 영을 가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쉼터가 희망의 등불 역할을 잘 감당하는 축복된 공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날 말씀을 전한 이정환 목사는 에서, 사울, 가롯 유다를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 주신 조건과 환경, 기회에 감사하지 않는 자는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없다”면서 “이곳 가운데 있음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깨닫고, 우리와 함께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통해 정호옥 목사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도와 자원봉사, 후원 등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한다. 더욱 큰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군포하나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센터를 졸업하게 된 호승환 형제는 “이곳에 온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방황할 때마다 붙잡아주신 선생님께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그 은혜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군포 하나로 자원봉사자 간증
“이제는 제 아들 딸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대학시절 교생실습을 하면서 일반학교보다는 정말 교사가 필요한 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온누리신문을 통해 광고를 보고 2002년부터 군포하나로에서 과학교사로 자원봉사를 하게되었고 이제 11년차 봉사자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정도 이곳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니 이제는 센터 친구들이 제 친 아들 딸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직도 수업하기 전날이면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고민합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기구를 통한 실험이나 빙고게임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수업이 항상 쉽지만은 않지만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분명 더 잘해내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통해 더 선하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 전휘경(자원봉사자)
작성자 조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