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엄마 되는 방법 배운다
관계, 생명부터 성숙까지, 하나님 마음 알아가는 과정
향후 균형있는 부모교육 위해 와이즈 파더링도 준비 중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잠9: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잠31:10).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성경구절이다. 지혜롭고 현숙한 엄마가 되는 것, 누구나 바라는 어머니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지혜로운 엄마가 될까? 이를 알려주는 차세대 어머니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와이즈 마더링(Wise Mothering)’이다. 이름 그대로 ‘지혜로운 엄마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와이즈 마더링은 2008년 가을,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출발했다. 참석자 60명으로 시작했다. 매 학기 참석자가 늘어, 2012년에는 150명을 훌쩍 넘겼다. 수강인원은 계속 증가했다. 수용하기 위해 2013년에 양재 온누리교회 와이즈 마더링 1기가 문을 열었다. 열기는 서울에서만 뜨거운 것이 아니었다. 지역과 해외에서도 요청이 쇄도했다. 북누리공동체, 양지 온누리교회, 중국 북경과 청도, 대련에서도 와이즈 마더링 과정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전 온누리교회에서도 문을 연다.
적절한 주제와 탄탄한 커리큘럼
역시 좋은 프로그램은 소문이 나기 마련. 온누리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타교회 성도들의 참석율도 높다. 타교회 성도 참석율이 40% 이상이나 된다. 호응이 매우 좋다. 종교의 벽을 넘어 무교, 천주교 신자도 참여하고 있다.
와이즈 마더링의 인기비결이 무엇일까? 바로 적절한 주제와 탄탄한 커리큘럼이다.
와이즈 마더링은 지혜, 자유, 회복을 주제로 총 3학기 운영된다. ‘지혜’를 주제로 하는 과정에서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과 여성의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 자녀와 어머니의 관계, 어머니와 세상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신뢰, 순종, 훈육, 섬기는 마음 등을 가르친다.
‘자유’를 주제로 한 과정에서는 포도나무, 가지, 새싹, 열매의 원리 등을 통해 생명부터 성숙의 단계를 말한다.
‘회복’을 주제로 한 과정에서는 당신을 택하신 주님, 당신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당신을 위로하시는 주님 등 자녀와 부모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준다.
와이즈 마더링 과정을 통해 많은 열매들이 맺히고 있다. 강의와 실천을 병행하면서 참석자들이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도왔다. 그랬더니 참석자들이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기도모임도 이어진다.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이 리더로 헌신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전도의 장이 열리기도 한다.
앞으로는 균형 있는 부모교육을 위해 ‘와이즈 파더링’도 기획하고 있다. 아빠들이 신앙을 회복하고, 가정의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도록 돕는 과정이 될 것이다.
문의: 임경선 총무 010-9747-3610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