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네팔 홀리미션교회 헌당

JDS와 온누리미션 출신 목회자의 기도로 세운 교회

 

1

 

“온누리교회가 선물해 준 ‘홀리미션교회’는 네팔 복음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난 9일, 네팔 중부 너왈쁘라시 홀리미션교회 헌당식에서 담임목사 비루기싱 목사가 소감을 밝혔다. 헌당식에는 현지인들과 온누리교회 파송 선교사, 후원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네팔 홀리미션교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졌다. 2012년 8월, 네팔 선교사로부터 어느 시골마을 가정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동영상이 예수제자학교팀(JDS)에게 전달된 것이 시초였다. 앉을 자리도 없는 비좁은 농가주택에서 열정적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을 본 예수제자학교(JDS) 서빙고 저녁반 간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해 여름 네팔로 아웃리치를 떠난 JDS간사 43명은 현장에서 기도하던 중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기로 작정했다. 그 후 1년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기도모임을 갖고 교회건축비용을 마련했다.
그렇게 봉헌한 헌금 약 15,000불이 현지인 목회자 비루기싱 목사에게 전달되었다. 비루기싱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벽돌을 쌓아올리고, 페인트칠을 하면서 교회를 건축했다. 1년 6개월 만에 예배당이 지어졌다.
이번 헌당식에 참여한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홀리미션 교회의 잦은 정전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전원시스템과 프로젝트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비용도 헌금했다.
한편, 비루기싱 목사는 한국에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이주민 노동자로 일했었다. 온누리미션 네팔어예배에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했다. 네팔로 돌아가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네팔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