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네팔 지진피해지역 간다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의료·구호팀) 22명 파견
오늘 서빙고 1부 예배에서 긴급구호팀 파송식

더멋진세상_네팔구호

대지진 앞에 아비규환이 됐다. 지난달 25일(네팔 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km 떨어진 곳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934년 카트만두 동부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8.0 이상 대지진으로 10,700명이 숨진 이후 81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참사다.
현재(네팔 정부 4월28일 발표 기준) 사망자 4,450명, 부상자 8,000명이 발생했다. 가옥과 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수많은 유적지가 파괴되었다. 이번 지진은 네팔은 물론 인접국가에도 피해를 줬다.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를 포함하면 피해는 날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급기야 네팔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온누리교회도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NGO 더멋진세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이 내일(4일) 현지로 급파된다. NGO 더멋진세상은 네팔 대지진이 발생한 다음날(26일) 의료팀과 긴급구호팀 파견을 결정했다. 지난 1일에는 선발대가 출국해 현지 선교사와 함께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이 투입될 지역 답사를 마쳤다.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은 의료팀 7명(의사 5명, 간호사 2명)과 긴급구호팀 15명(현지 선교사 4명, 청년부 7명, 본부 3명, 영상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4일부터 15일까지 현지에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고,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이 투입 될 지역은 지진 진원지에서 20km 떨어진 고르카(Gorkha)다. 그곳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 할 예정이다. 생필품과 임시 주거용 천막과 담요, 의약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늘(3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1부 예배에서는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 파송식이 있다.
한편 온누리교회 긴급구호팀 중심에 있는 NGO 더멋진세상은 2010년 12월 창립된 이래 누구보다 먼저 지구촌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왔다.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1년 일본 쓰나미 피해지역 긴급구호를 시작으로, 2012년 태국 홍수피해 복구 지원, 시리아,미얀마 난민 구호 사업,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긴급구호, 2014년 아프가니스탄 산사태 긴급구호 등에 앞장섰다.
네팔 후원: 하나은행 573-910009-09905(NGO더멋진세상)
/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지진 피해 입은 네팔은 어떤 나라?

 

네팔은 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중앙부에 위치해 있는 나라다. 2008년 왕국에서 공화국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정식 이름은 ‘네팔연방민주공화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민주공화국이 된 나라다. 수도는 카트만두다. 전체 인구는 약 3,000만 명 정도 된다. 종족은 아리안족이 80%, 티베트 몽고족이 17%다. 공용어는 네팔어다. 네팔은 부처의 탄생지이지만 불교도는 인구의 10%에 불과하다. 힌두교가 약 80%다. 인도와 함께 대표적인 힌두교 국가로 꼽힌다. 인구의 95%가 농촌에 살고, 노동인구의 90%가 농업에 종사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400달러 정도로,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네팔 북부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8,000m급 산들이 즐비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네팔은 신의 나라로도 유명하다. 섬기는 신의 수가 3억 3천만가지나 된다고 한다. 인구의 10배가 넘는 수의 신이 있다.

작성자  김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