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장로장립
신임장로 33명 장립
▲목회자들이 신임장로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하고 있다.
신임장로 33명이 장립됐다. 지난 15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2015 장로장립예배를 드렸다.
2015 장로장립예배는 낮은 곳에서 섬길 것을 결단한 거룩한 예식이었다. 대접받고, 높임 받는 장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섬기고, 나누겠다고 결단한 축복의 장이었다.
장로장립예배는 1부 장립예배와 2부 장립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장립예배는 장로합창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당회서기 정파종 장로의 대표기도, 채영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 신임 이상율 장로의 대표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정파종 장로는 대표기도에서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의 종으로 헌신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진짜 일등’을 주제로 설교했다. 채 목사는 신임장로들에게 “낮아지고, 섬기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짜 일등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3명의 신임장로를 대표해 간증한 이상율 장로는 “낮은 자로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진정한 예수바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2부 장립식은 서약, 세족식, 안수기도, 박영득 목사(평양남노회 노회장)와 김영길 장로의 축사, 윤형주 장로의 권면, 축하연주(손인경, 김두민, 이지원)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박영득 목사는 “온누리교회의 거룩한 기둥으로 세움 받은 장로들을 통해 교회와 공동체가 영광스러워질 것”이라고 했고, 김영길 장로는 “신임 장로들을 통해 온누리교회가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주 장로는 후배 장로들에게 “예수님이 죽으신 것처럼 장로들도 죽어라”고 권면했다. “장로들이 죽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사역, 가정, 교회가 진정으로 살아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온누리교회 목회자들은 신임 장로들 앞에 무릎 꿇고 발을 씻겼다. 선배 장로들은 장로라는 무거운 직분을 감당하게 된 후배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신임장로들은 자신들을 위해 무릎 꿇고 발을 씻기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목회자와 선배 장로들의 모습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낮은 곳에서 섬기겠노라 다짐했다.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작성자 김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