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칼럼 – 회개와 사랑
회개와 사랑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분단의 아픔이 크기에 통일에 대한 염원도 크다. 우리의 근대사를 돌이켜 보면 분단은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발생 되었다. 통일도 순식간에 올수 있을까. 어려워 보이지만 딱 하나 정답이있다. 통일은 오직 주님만이 아시고, 주님만의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통일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는 나도 통일이그저 평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밖에 없다. 내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을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선교사 ‘ David E. R oss’ 의 글을읽으며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1979년 2월 24일, 하나님께서 나에게 한반도를 환상으로 보여주셨다. 북한은 마치 속이비어있는 앙상한 뼈 같아 보였고, 남한은 아주크기는 하지만 속이 썩어 있는 감 같아 보였다. 비무장지대(DMZ)는 먼지 구름으로 덮여있었다. 남한은 많은 열매를 거두기는 하였으나 한반도 전체 특히 원수와 같이 여기는 북한을 위해서 중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한의 내부도 썩어들어 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더 나아가, 남한의 그리스도인들은 북한을 사단의나라로 여길 뿐 아니라 그에 의한 위협감까지느껴 하나님께서 북한에 부흥을 가져오시리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북한은 속이 텅 빈 앙상한 뼈 같지만 남한의번영에 태를 제공한 어머니와도 같은 나라로,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북한을 향하신 그분의 목적을 능히 성취하실 수 있다는것을 우리가 인식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의 부흥을 위해 하늘의 천군천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 속에 있는 부패와 불순종의 자세를 먼저 회개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야 에스겔처럼마른 뼈에 성령을 불어넣어 생명을 갖게 하는담대한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큰 나무가 남북한 위에 가지를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보여 주셨다.
그 나무뿌리의 한 쪽은 성령의 물인 바다 속에, 그리고 다른 한 쪽은 하나님의 말씀인 땅에 박혀있었다.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한반도 전체를 뒤덮는 강력한 부흥을 허락해 주실 것에 대해 계시해 주셨다. 그 ‘ 부흥의 나무’ 는 풍성한 열매로가득하였고, 누군가 그 나무를 흔들었을 때,그 열매는 일본, 중국, 러시아(특히 러시아 동부), 알래스카와 대양 남쪽 섬에까지 흩어지며떨어졌다.”
결국 우리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것은 회개와 사랑이다. 우리의 잘못을 회개해야 하고,회개를 통해서 나오는 연민과 사랑을 가지고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나는 매일 이렇게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우리 민족이 죄를 짓고 악을 행했습니다. 주의 말씀과 성령을 따르지 않고 계명을 버렸습니다. 분열하고 반역한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하나님, 이제는 우리 민족이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원합니다. 통일이 새로운 나라가 되게 하시고, 새로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거룩하고 정의로운 사랑과 평화의 나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계를 섬기는 나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우리를 통일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고, 우리가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과 성령에굳게 서서 강하고 담대하며, 작은 일에 충성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통일된 새 나라를 통해 영원히 영광 받으시옵소서.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윤영각 장로
(통일위원회)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