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교사들에게 FA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홍진석 형제 (하늘공동체)
대학부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들은 김건희대표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울렸다.그분은 아이들과 매춘하는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셨다. 말로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삶으로 그들을 위로해 주고 계셨다.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나도 누군가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청년 단기선교 프로그램 FA 홍보영상이 나왔고 신청하게 됐다. FA는 타국에서 사역을 한다. 그만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언어가 가장 힘들었다. 그들의 언어로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아무리이야기해도 이해를 잘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포기하지않았다.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언어훈련을 했다. 그들의 말로 복음을 전하게됐을 때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다.FA에서 경험한 시간들은 하나님의 선물처럼 여겨졌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갈 수있는 귀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마음을 알면 간절함이 생기고, 그 간절함이복음을 더 열심히 전하게 만들었다.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면서 내가 정말 무엇을하고 싶은지도 발견했다.
“특권이다”
최영신 자매(SNS공동체)
내 인생에서가장 빛나는 청년의 때를 하나님께 드리고 싶었다. 선교현장에서 살아계신하나님을 깊이경험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선택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로는 더욱 그랬다. 언제 떠날 수 있을지 막연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위해 FA 11기에 헌신할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해주셨다. 무엇보다 선교에 대해 걱정이 많았던 부모님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셨다.그 기쁨도 잠시, 훈련받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나의연약함에 부딪쳤다. 어떤 사역보다 서로의연약함을 끌어안는 것이 힘들었다. 서로 의견이 다를 때는 더욱 그랬다. 함께 예배하고, 말씀 읽고, 기도했다. 그것을 반복하다보니 신기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서로의 연약함을 품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 팀원들을 넘어 현지인들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FA는 온누리교회 청년들의 특권이다. 하나님의 세워 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시간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FA를 다녀온후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리라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다.
“최고의 기회다”
박소연 자매(여호수아공동체)
나에게도 33살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이 가장 고통스러우셨고, 가장빛나셨을 때가33살 이었기 때문이다.한 번밖에 없는 이때 무엇을 하면 좋을지기도했다. 하나님은 FA 10기에 헌신하도록인도하셨다.
FA에서 나는 내 자신과 마주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쌓여있음을 알게 됐다. 나의 열심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고했었다.
FA 10기가 나를 보게 했다면, 11기는 누리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내게주신 시간을 기쁨으로 누렸다. 내가 어디에있든지 기뻐할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청년들 모두가 FA를 다녀오면 좋겠다.그곳에서는 내면을 많이 보게 된다. 나 자신과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대면하는 것도은혜다.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든든한 기도후원을 받으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함께하는 것이다”
우신임 자매
(여호수아공동체)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선교사님들 덕분에 내가 은혜를 누리고 있다. 나도 그들처럼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싶었다. 부르심을확인하고 싶었다. 선교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선교에서 나의 부족함이보였다. 재능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 내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하나님은 나의 시선을 바꾸기 시작하셨다. 각각의 달란트를 가진 팀원들이 어우러지도록 하셨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하셨다.
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선택이 FA라고생각한다. 현지에서 만난 하나님은 정말 차원이 달랐다. 더 높고, 깊고, 넓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깨닫게 하신 것이 하나있다. 바로 ‘ 함께하는 것’ 이다. 나는 교회에서 공동체 생활 하는 것을 꺼려했었다. 나를 드러내야 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FA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게 하시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공동체 생활이 기대된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