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을 얻는 ‘신앙 실천’] 함께, 말씀 듣고, 읽는다 ‘온누리 공동체성경읽기’
새 힘을 얻는 ‘신앙 실천’
함께, 말씀 듣고, 읽는다 ‘온누리 공동체성경읽기’
유튜브, 서빙고 2부 새벽기도회, 공동체성경읽기 모임
유튜브, 서빙고 2부 새벽기도회, 공동체성경읽기 모임
새해에는 새 힘을 얻는 ‘신앙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 새해 다짐으로 운동도 좋고, 외국어 공부도 좋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전도하고, 봉사하고, 말씀을 먹고 마시며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것만큼 복된 일이 없다. 그런데 새 힘을 얻는 ‘신앙 실천’을 혼자 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동역자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실천해야 수월하다. <온누리신문>에서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온누리 공동체성경읽기’다.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com
/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com
온누리 공동체성경읽기(이하 공동체성경읽기)는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며 새 힘을 얻는 신앙 훈련이다. 깊은 신앙 성장과 성숙을 도모할 수 있다. 공동체성경읽기에 참여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유튜브 활용한 ‘365일 성경읽기’
첫째, 유튜브를 활용한 ‘365일 성경읽기’다. 공동체성경읽기는 하고 싶은데 서빙고온누리교회 2부 새벽기도회나 공동체성경읽기 모임 참석이 어려운 성도와 공동체를 위한 방법이다. 매일 자정 유튜브 ‘365 성경읽기’ 채널(https://www.youtube.com/@every365bible)에 업로드되는 ‘우리말 성경으로 신구약 함께 읽기’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매일 15~20분 분량 신구약 1독(1회독 365일), 매일 30~40분 분량 신구약 2독(1회독 약 177일) 영상이 상영된다. 신구약 1독과 신구약 2독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진도를 선택하면 된다.
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때는 영상 링크를 공유하는 SNS 단체대화방을 개설하는 게 좋다. 공동체 총무나 순장, 정해진 사역자가 영상 링크를 SNS 단체대화방에 공유하면 전파가 쉽고 빠르다. 영상 시청을 한 성도들은 링크가 표시된 메시지에 공감 표시나 짧은 나눔을 하면서 지체들의 참여를 독려하면 된다.
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때는 영상 링크를 공유하는 SNS 단체대화방을 개설하는 게 좋다. 공동체 총무나 순장, 정해진 사역자가 영상 링크를 SNS 단체대화방에 공유하면 전파가 쉽고 빠르다. 영상 시청을 한 성도들은 링크가 표시된 메시지에 공감 표시나 짧은 나눔을 하면서 지체들의 참여를 독려하면 된다.
서빙고온누리교회 2부 새벽기도회
둘째, 서빙고온누리교회 2부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이다. 참석만 해도 공동체성경읽기를 할 수 있다. 서빙고온누리교회 2부 새벽기도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 30분 선교관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신구약 1독 진도에 따라 공동체성경읽기를 한 다음 메시지를 나누고 기도회를 한다.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onn uriserv ice)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양일구 집사(이촌공동체)는 “성경 완독을 이미 여러 차례 했지만, 이번에는 함께 도전하고 싶어서 공동체성경읽기에 참여했다”면서 “성경읽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더니 늘 큰 은혜와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고백했다.
양일구 집사(이촌공동체)는 “성경 완독을 이미 여러 차례 했지만, 이번에는 함께 도전하고 싶어서 공동체성경읽기에 참여했다”면서 “성경읽기와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더니 늘 큰 은혜와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고백했다.
공동체성경읽기 모임
셋째,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다.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은 3월과 9월 개강한다. 약 14주 동안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서빙고온누리교회 화평홀(신동아쇼핑 2층)에서 열린다.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에서는 공동체성경읽기, 신앙서적읽기, 나눔의 시간이 이어진다. 성경 말씀 듣고 읽기 40분, 나눔 20분, 신앙 서적 듣고 읽기 30분, 나눔 30분을 하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교제를 한다. 성경과 신앙 서적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게 큰 유익이다. 혼자 성경 읽기가 어려운 성도, 말씀 그 자체의 신앙 훈련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추천한다.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에서는 공동체성경읽기, 신앙서적읽기, 나눔의 시간이 이어진다. 성경 말씀 듣고 읽기 40분, 나눔 20분, 신앙 서적 듣고 읽기 30분, 나눔 30분을 하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교제를 한다. 성경과 신앙 서적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게 큰 유익이다. 혼자 성경 읽기가 어려운 성도, 말씀 그 자체의 신앙 훈련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 추천한다.
사역칼럼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요한복음> 1장 1절은 신앙생활 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성경 구절 중 하나다. 여기서 반복 사용되는 ‘말씀’이라는 단어는 당시 헬라어로 ‘로고스’다. 말이나 진술, 이유 및 동기, 도(道) 혹은 근원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쓰이면 ‘계시’라는 단어로 번역하기도 한다.
본문은 하나님과 말씀이 어떤 관계인지를 보여준다. 말씀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 태초부터 모든 만물보다 먼저 존재했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영원하며 불변한다. 더 나아가 요한은 이 말씀과 하나님을 동일시하는 문장까지 선포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라는 문장은 <창세기> 1장 1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 의미가 매우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강렬한 선언이다. ‘말씀이 하나님이시다’는 선언은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그 핵심이 말씀에 있다.
간혹 말씀, 기도, 예배, 전도 등으로 나눠서 말씀을 신앙생활 한 분야로 인식하는데, 그것은 신앙훈련을 받기 위해 커리큘럼 구성 차원에서 나눠놓은 것일 뿐이다. 신앙생활은 모든 순간 예배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총체적이면서 종합적인 결과물이다. 그 모든 것의 중심에 ‘하나님의 계시’ 곧 ‘말씀’이 있다. 말씀이 없는 예배나 기도는 불완전하며, 그 이유나 목적, 방향성을 잃기 쉽다.
본문은 말씀을 성령과 구별해서 인식하는 것도 잘못되었음을 알려준다. 흔히 교회에 성경 읽기와 성경 공부를 강조하는 ‘말씀파’와 기도나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는 ‘성령파’가 대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는 문장에서 우리는 이 구별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건강한 신앙은 기록된 말씀을 중심에 두고, 온전하고 자유로우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말씀을 공부하는 지식은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삶과 신앙에 적용되어야 한다. 성령의 은사와 역사는 말씀으로 주어질 때 가장 강력하고 안전하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의 원리로 자리 잡혔다. 개신교 예배의 중심에는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설교가 있다. 개인적으로 매일 성경을 묵상하는 QT도 이러한 맥락이다. 온누리교회에도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하고, QT를 나누는 순예배, OBC(온누리바이블클럽), OGP(온누리가스펠프로젝트)등 양육 과목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두는 귀한 신앙문화들이다.
‘공동체성경읽기’는 말씀 중심의 신앙, 말씀 자체의 인도함을 받는 신앙에 직접 다가가는 신앙훈련이다. 개인의 해석을 거친 말씀이 아니라 성경 말씀 그 자체가 말씀하도록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성경 읽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의미를 바로 깨닫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이를 훈련하면서 나 중심적인 성경 읽기나 해석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말씀 듣기로 나아가는 과정이 공동체성경읽기다.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묶여서 같은 진도로 성경을 펼치게 된다. 이는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더욱 헌신하는 태도다. 단순히 서로를 독려하는 차원을 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공동체가 같은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한 맥락에서 각자의 신앙생활을 해가는 것은 분명한 영적 유익이 있다.
2025년에도 공동체성경읽기를 한다.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읽는 모든 자리에서 계시하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바란다. 교회 공동체 전체가 말씀을 들으면서 주 예수의 다시 오심을 온전히 준비하기를 소망한다.
/ 변대섭 목사(공동체성경읽기 담당, 성북공동체)
<요한복음> 1장 1절은 신앙생활 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성경 구절 중 하나다. 여기서 반복 사용되는 ‘말씀’이라는 단어는 당시 헬라어로 ‘로고스’다. 말이나 진술, 이유 및 동기, 도(道) 혹은 근원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쓰이면 ‘계시’라는 단어로 번역하기도 한다.
본문은 하나님과 말씀이 어떤 관계인지를 보여준다. 말씀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다. 태초부터 모든 만물보다 먼저 존재했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영원하며 불변한다. 더 나아가 요한은 이 말씀과 하나님을 동일시하는 문장까지 선포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다”라는 문장은 <창세기> 1장 1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 의미가 매우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강렬한 선언이다. ‘말씀이 하나님이시다’는 선언은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신앙생활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그 핵심이 말씀에 있다.
간혹 말씀, 기도, 예배, 전도 등으로 나눠서 말씀을 신앙생활 한 분야로 인식하는데, 그것은 신앙훈련을 받기 위해 커리큘럼 구성 차원에서 나눠놓은 것일 뿐이다. 신앙생활은 모든 순간 예배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삶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총체적이면서 종합적인 결과물이다. 그 모든 것의 중심에 ‘하나님의 계시’ 곧 ‘말씀’이 있다. 말씀이 없는 예배나 기도는 불완전하며, 그 이유나 목적, 방향성을 잃기 쉽다.
본문은 말씀을 성령과 구별해서 인식하는 것도 잘못되었음을 알려준다. 흔히 교회에 성경 읽기와 성경 공부를 강조하는 ‘말씀파’와 기도나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는 ‘성령파’가 대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는 문장에서 우리는 이 구별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건강한 신앙은 기록된 말씀을 중심에 두고, 온전하고 자유로우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말씀을 공부하는 지식은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삶과 신앙에 적용되어야 한다. 성령의 은사와 역사는 말씀으로 주어질 때 가장 강력하고 안전하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 신앙생활의 원리로 자리 잡혔다. 개신교 예배의 중심에는 성경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설교가 있다. 개인적으로 매일 성경을 묵상하는 QT도 이러한 맥락이다. 온누리교회에도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하고, QT를 나누는 순예배, OBC(온누리바이블클럽), OGP(온누리가스펠프로젝트)등 양육 과목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을 중심에 두는 귀한 신앙문화들이다.
‘공동체성경읽기’는 말씀 중심의 신앙, 말씀 자체의 인도함을 받는 신앙에 직접 다가가는 신앙훈련이다. 개인의 해석을 거친 말씀이 아니라 성경 말씀 그 자체가 말씀하도록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성경 읽기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의미를 바로 깨닫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 이를 훈련하면서 나 중심적인 성경 읽기나 해석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말씀 듣기로 나아가는 과정이 공동체성경읽기다.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묶여서 같은 진도로 성경을 펼치게 된다. 이는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더욱 헌신하는 태도다. 단순히 서로를 독려하는 차원을 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공동체가 같은 말씀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한 맥락에서 각자의 신앙생활을 해가는 것은 분명한 영적 유익이 있다.
2025년에도 공동체성경읽기를 한다.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읽는 모든 자리에서 계시하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가기를 바란다. 교회 공동체 전체가 말씀을 들으면서 주 예수의 다시 오심을 온전히 준비하기를 소망한다.
/ 변대섭 목사(공동체성경읽기 담당, 성북공동체)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