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용산복지관 어르신들 손맛 담긴 밑반찬 판매

 

매주 수요일이면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밑반찬을 사려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복지관 소속 어르신 5명이 손수 만든 이 밑반찬은 용산노인종합복지관 회원들은 물론, 직원들도 즐겨 먹고 있다.이곳에서 만드는 밑반찬의 장점은 ‘손맛’에 있다. 내로라하는 30~40년 경력의 ‘손맛’들이 밑반찬에 배어 입맛을 돋우고 있다. 현재는 도라지나물, 취나물, 소고기 장조림, 어묵맛살볶음, 북어채 무침, 연근조림 등 6가지 밑반찬을 판매하고 있으나, 계절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김기룡 사회복지사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어르신 5명이 밑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화요일에 만든 반찬을 수요일에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도 좋아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반응은 좋지만 사업이 소규모이어서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없어 판로가 막막한 실정이다.밑반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의자 권사는 “혼자사시는 노인들이 밑반찬이 맛있다고 말할 때가 보람이 있다”라며 밑반찬을 교회에서도 판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을 위해 동화 구연, 재활용품 수집과 판매, 재생비누 제작과 판매, 밑반찬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용산복지관 측은 입던 옷이나 버리는 옷도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며 헌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 794-6100/ 서철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