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주차사역팀 괌 아웃리치 - 괌에서 만난 작은 예수

 

11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주차사역팀 소속 어른 36명 어린이 2명 모두 38명이 괌 아웃리치에 참가했다.

 

사랑이 그리운 교인들

 

아웃리치팀은 18일 오후 8시30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2시경 괌 아가나(Agana)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식(빵과 주스)으로 아침을 마치고, 해변을 따라 개발되어 있는 시내 주요지점(관공서, 기념지)을 방문하며 주 하나님의 창조 솜씨를 찬양했다. 저녁식사 후 오후 7시30분, 괌 온누리비전교회를 방문하고 기존 교인과 함께 첫 번째 눈물의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님께서 회복하시려는 손길이 상처받은 괌 현지교인(9명)의 마음을 만지고 계셨다. 형제, 자매들의 영적 갈급함을 피부로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다음 날 11월 20일 토요일, 괌 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목사님과 함께 저녁 뷔페를 나누었다.  사역에만 서두르지 말고 세밀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는 주차사역 팀의 리더십 가운데 예수사랑이 깊어가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모두 한마음으로 예배회복과 예수사랑 공동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다.11월 21일 주일아침 6시20분, “마지막 날이다.” 생각되어 모처럼 조깅하러 나갔다가 당뇨병(Diabetes) 퇴치를 위한 자선달리기(5K RUN, WALK, WHEEL FOR DIABETES)에 우연히 1시간 동안 참가하게 되었다. 장애아를 휠체어에 태우고 걸어가는 뚱뚱한 어머니, 아이를 가슴에 안고 경보하듯 걷는 젊은 엄마, 속삭이며 뛰는 연인 그리고 개구쟁이 아이들, 이들 모두가 작은 예수로 만나 함께 뛰고 걷고 있었다.아침식사 후 9시, 호텔 로비에서 괌 비전교회 회복을 위한 중보기도와 헌금을 했다. 아침 11시, 주일예배를 온누리교회 주관으로 ‘예수 사랑해요(경29),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경64), 나의 갈길 다가도록(찬434)’ 등을 찬양하였고 장로님의 기도와 권사님의 특송이 이어졌다.요한복음 21장 1절~17절을 성경본문으로 목사님이 ‘회복의 새벽’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는 내용으로,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노라.” (3절) 라고 하였던 인생에서 실패한 베드로는 주님을 만나, 3가지 회복, 즉 말씀, 사랑, 비전과 사명의 회복을 얻었다. 조급한 숫자의 회복보다는 비전의 새벽을 회복하라는 귀한 말씀이었다.

선교기지로 쓰이길

 

교회식당에서도 떡 나눔이 있었는데 함께 식사하며 비전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믿는 사람들의 사랑이 많이 그리웠어요.” 라고 말하시는 현지 집사님의 모습에서 영적 갈증이 느껴졌고 눈물의 중보기도를 나누었다.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호텔 근처에 있는 이파오 해변에서 괌 교인들과 친목을 나누고 6인조 족구 및 풍선 터트리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지인과 괌 교인들을 위한 축복송과 통성 중보기도를 하였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사역들을 나눌 수 있었다. 할렐루야.11월22일 새벽2시, 출국을 위해 도착한 괌 공항에서는 내 짐을 뒤지던 검사관이 성경책을 보더니 즉석에서 ‘BIBLE’의 약자 풀이를 해주는 것이 아닌가. ‘Basic Instructions Before Living Earth(생명의 삶을 위한 가르침)’ 그리고는 요한복음 3장 16절의 성경말씀을 전해주며 악수를 청한다. 괌에서 만난 작은 예수인가.괌 온누리 비전교회는 교인 60여명이 손수 건축하여 1993년에 입당예배를 드렸고, 2천여 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서 본당, 식당, 사무실, 숙소(50여개 침대) 등으로 이루어졌고, 2층 구조의 본당은 700~750명 수용이 가능하다.괌은 13만 인구 중 한인교포 4천명, 전체 인구의 90%가 가톨릭 신자, 한인교회가 20개다. 현지 집사님은 매주 1박2일 일대일 제자양육을 요청하셨고, 주말에 한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도 필요하다고 하셨다, 예배회복과 예수사랑 공동체운동(Movement)이 괌 전체에 지속적으로 확산하기를 중보 기도한다. 하와이의 YWAM처럼, 괌 온누리 비전교회가 선교적 전략 전진기지로 일어섬이 느껴진다.

/ 홍해남 집사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