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미션 소개 - 외국인 근로자, 선교사로 키운다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초대교회 사도들 이후로 매년 많은 선교사들이 세계로 나가고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지 2천년이 지난 지금, 교통의 발달과 세계화로 지구촌은 한 가족이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일자리를 찾아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드러내놓고 선교하기 힘든 불교권, 모슬렘권, 공산권 등 세계 98국에서 온 외국인 40만 명이 한국에 있다. 예전엔 일부러 찾아 나가야 했던 선교 대상자들이 스스로 걸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이 선교자원에 주목해 사역하는 곳이 온누리미션이다. 한국을 찾아 온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여러 양육 프로그램으로 훈련해 귀국 후 고국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제자로 세우는 것이 온누리미션의 목적이다.온누리미션은 1993년 12월 성수동 기도모임을 모태로 시작해 1996년 1월 온누리교회 온누리미션으로 정식 발족했다. 온누리미션 초기 사역은 쉘터를 중심으로 한 긍휼사역이었고 나라 구별이 없는 전체 연합예배의 형태였지만 각 나라별 예배가 성장함에 따라 예배중심의 사역(1996~1998)으로 변했다.온누리교회가 1994년 2천/1만 비전을 발표하고 1996년 미전도종족 8종족을 입양하면서 온누리미션은 사역을 선교중심으로 또 한 번 도약했다. 온누리미션 출신으로 귀국해 사역하는 외국인 목회자들도 2천 선교사로 허입했다.2003년 ACTS 29 비전이 선포되고 ‘선교지에 2천개 교회를 세운다’는 2천 비전이 정립되자 온누리미션 사역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언어와 문화의 벽이 없는 현지인 사역자는 외국인 선교사가 미치지 못하는 공감과 예배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을 양육해 사역자로 세워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은 해외에서 현지인 사역자를 세우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 사역의 열매 면에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주목한 것이다. 이에 온누리미션은 ‘외국인 근로자를 전도하고 양육, 훈련해 이들을 온누리 이천선교사로 재파송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이 속한 나라와 지역에 세계선교를 감당할 비전교회를 개척하자’는 비전을 품었다.온누리미션은 선교지 교회를 세우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네팔어 예배의 경우 헌금을 모으고 바자 수익금을 모아 네팔 카트만두에 자신들의 힘으로 교회를 세웠다. NCGF(Nepal Christian Gospel Fellowship)교회에서 한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독교로 개종해 본국에 들어갔으나 예배를 드릴 장소가 없고 본국의 탄압과 종교 억압에 고통받는 형제들이 모여 네팔의 복음화를 위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로 온 지체들이 종일 근무하고 제자훈련을 받으러 나오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온누리미션은 외국인 지체들이 언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 다가가는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현장화 사역에 따라 지난 2003년 8월과 2004년 4월 안산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안산 러시아어예배와 안산 몽골예배가 현재 주일 예배에 60명과 40명이 참석하며 사역 현장화의 열매를 맺고 있다.또한 온누리미션은 안산에 예배와 문화공간, 홍보관, 선교양육센터의 역할을 할 온누리미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장차 각 언어권 예배마다 현장화 해 예배 공간과 쉴 수 있는 쉘터를 혼합한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한국에 이방인으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타지에서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 때문에 갈급한 마음이 있다. 온누리미션 사역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갈급한 심령에 뿌힌 복음의 씨가 잘 자라 고국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이준 전도사가 작년 11월 러시아어예배 세례 때 한 형제가 세례 후 앞으로 나오더니 이 말을 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며 했던 이야기를 전해줬다.“내가 한국에 온 것은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다. 나는 한국에 돈을 벌러 왔지만 더욱 중요한 하나님을 만났다. 이전에는 출입국 관리소 직원이 날 잡아가 강제출국 시킬까봐 두려웠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이 두렵지 않다. 하나님께서 날 한국에 부르신 목적은 이미 이루어졌으며 끌려가 고국에 돌아가면 그곳에서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내 동포에도 전할 수 있다는 소망이 있기에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이 고백이 오늘 온누리미션 각 예배 곳곳에서, 모든 지체의 입에서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전성희shee@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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