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이제는 일대일 맞춤형 전도다

전도콜센터, 오늘부터 온라인(onnuri.or.kr/ecall) 요청 접수

개인전도훈련으로 전문인 양성 ... 전도폭발 원년되도록 '집중'

 

 

(▲ 전도콜센터의 전문 전도자들은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도로 대상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전도폭발훈련’에서 수료 배지를 달아주며 서로를 격려하는 온누리 전도자들의 모습.)

 

온누리교회에 개인전도의 ‘폭발’이 일어날 조짐이다. 전도콜센터가 창안해 펼쳐온 ‘개인맞춤전도’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기대 이상의 열매를 맺으며 풍작의 신호를 보내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콜센터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도방식은 ‘일대일 맞춤 전도’. 전도요청서가 접수되면 전도콜센터가 적합한 전도자를 선정하고, 이 전도자는 요청자와의 지속적인 중보와 교류를 통해 대상자 전도에 집중적으로 나선다.

콜센터측은 이 과정에서 ‘훈련받은 전도자’와 ‘요청자의 중보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전도자들은 일반 성도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복음의 열매를 맺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지난해까지 행한 임상실험의 결과다. 최근 부산에서 다급하게 들어온 전도요청이 그 좋은 예다. 가족과 교역자들도 포기한 한 남자를 전도해 달라는 요청이었는데, 콜센터가 수소문 끝에 부산에 거주하는 ‘전도폭발훈련’ 수료자를 연결시켰고, 이 전도자가 중보로 무장한 요청자와 함께 대상자를 방문, 그 자리에서 영접기도를 받아내는 기적이 벌어진 것이다.

 

콜센터는 이처럼 ‘훈련받은 전도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최근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의 ‘전도폭발훈련’에 24명의 성도를 보냈는데, 이들은 개인전도부문 1~3위를 휩쓰는 등 발군의 성적표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콜센터는 이들을 중심으로 전도자 풀(Pool)을 조직하고 영적싸움의 전면에 투입하기로 했다. 올 가을에는 교회 내에 자체 ‘전도폭발훈련’을 열어 더 많은 전문 전도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주일부터는 콜센터 홈페이지(onnuri.or.kr/ecall)가 개설돼 사역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의 ‘전도요청페이지’를 클릭해 들어가면 요청자, 대상자, 전도자의 자료를 입력할 수 있는데, 이로써 요청자들은 어디서나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전도요청을 하고, 콜센터는 체계적인 대상자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개인전도사역을 평생 사명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추교명 장로는 콜센터사역에 대해 “초청에 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집회와 달리 전도콜센터 사역은 복음이 들어가기 힘든 사각지대도 타깃으로 한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콜센터는 적의 깊은 지역까지 침투하는 공수부대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영적 전쟁의 강점을 지닌다”고 밝혔다. 맞춤전도집회와 협력한다면 기가 막힌 열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

 

한편, 요청자 기도모임이 매주일 오전 10시20분~11시15에 엘림홀에서 열리며, 콜센터측은 “관계전도로 이뤄지는 콜센터 전도는 요청자들의 중보와 교제가 절대적이므로 반드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간증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 임하는 기적”

(전도자 임성숙)

93세된 시아버지의 영혼 구원을 요청한 허 집사. 전도자로 연결된 나는 나의 연약함을 채워달라며 허 집사와 한 달여 동안 기도했다. 할아버지는 한 때 교회 다녔지만 당시는 율법적 죄책감으로 믿음을 잃어버린 상태. 기도 중 지체하지 말라는 음성에 따라 전도대(3명으로 구성된 전폭의 전도조)는 불광동 집을 향해 갔다. 난청인 할아버지에게 탕자의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지만 헛수고하지 말고 돌아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영접까지 거절했다. 영혼의 생사가 갈라지는 순간을 놓칠 수 없어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했다. 상황은 역전됐다. 할아버지가 영접기도문을 똑똑하고 분명하게 낭독하는 게 아닌가. 일주일후 세례식이 거행됐고 또 나흘 후 소천하셨다. 장례식장에 갔는데 손자의 영접을 바라시던 할아버지의 음성이 생각나 조용히 불러 손자에게 전도했다. 손자는 주저했지만 끝까지 복음이 전해진 뒤 그도 주님을 만났다. 이로써 전 가족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값진 선물이다. “이 존귀는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히 5:4). 아멘.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