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온누리요양센터, 양지 현장서 지난 22일 착공예배

온누리요양센터 착공, “쉼과 생명의 방주될 것”

양지 현장서 지난 22일 예배…320여평, 5층 규모로 내년 4월 개원

△지난 22일 양지 온누리요양센터가 착공예배와 함께 첫 삽을 떴다.

   박종길 목사 등 착공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러십들은 공정이 순적하게 완성되길 기원했다.

   온누리요양센터 착공예배가 지난 22일(금) 오전 11시30분부터 용인시 양지면 주북리 현장에서 드려졌다. 강인지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조항진 장로(복지재단 상임이사)의 대표기도, 박종길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배 후에는 조 장로의 인사말씀과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대표기도로 나선 조 장로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온 세상을 위한 온누리교회’에 요양센터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님께서 친히 이 센터의 모퉁이돌이 되어 주셔서 용인시가 성시화되고 복지타운으로서 터와 지경이 넓혀질 것”을 간구했다.

박 목사는 이날 ‘다 내게로 오라’(마 11:28~3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양센터가 정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어르신들을 위한, 이들의 마음과 몸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센터가 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어르신들이 예수님을 만나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곳이 될 것”을 기원했다.

이번 착공예배에는 이상욱 박용국 정인순 신우권 장로, 정호옥 목사 등 교회 및 재단, 설계시공업체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해 공정과정이 순적하게 이뤄지길 축복했다.

한편, 연면적 32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지는 온누리요양센터는 정부와 경기도에서 각각 5억여원씩, 용인시에서 2억5천여원, 복지재단에서 2억여원을 투입해 정원 50명으로 내년 4월 개원할 예정이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인터뷰>

“하나님이 길을 내셨습니다”

조항진 장로(온누리복지재단 상임이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중풍 어르신들의 숫자도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만도 현재 4만9천여명이 있는데 부족하지만 동부와 이번 양지요양센터까지 합쳐 가수용자는 1369명으로 늘 것입니다.

착공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복지재단은 이것이 하나님이 일임을 알기에 담대히 부딪혔고, 하나님은 길을 내셨습니다. 앞으로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헌신을 통해 이 복지사역이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요양센터가 터를 잡기까지

주북리 현장의 착공예배는 당초 실현되기 힘든 상황이었다. 지난해 여름 비지땀을 흘리며 요양센터 부지를 물색하러 다니던 복지재단측은 수십 차례 실패를 거듭하다 어느 날 하용조 목사도 적합한 장소로 평가한 현 부지를 택했다.

그러나 그 땅은 샤시공장 용도였고, 주변 땅은 마성과 원주간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설계가 끝나 있었다. 부지 옆으론 제재소까지 들어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설계는 변경되고, 제재소 허가는 취소되고, 소요부지는 적절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요양센터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임을 확신한다고 증언했다.

지경이 넓혀져 이 일대가 복지타운으로 변모하는 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착공에 이르기까지 인허가 등과 관련해 차모 집사가 발군의 헌신을 했다고 참석한 장로들이 입을 모았는데, 정작 차 집사는 “서로 격려하고, 믿음으로 헌신한 조항진 장로를 위시한 복지재단 식구들의 땀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