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세례간증-양미숙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차고 넘칩니다” 양미숙(열린새신자예배)저는 천주교 신앙인으로 7년을 보내고, 5년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습니다. 그러던 작년 7월 남편이 17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모 회사 기술직으로 취직해 중국으로 파견 근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출국해서 40일정도 그곳에서 살다가 한국에서 사업하던 뒷정리를 하러 혼자 입국했습니다. 그때 예전에 우리 회사에 근무하던 근로자 1명이 부당한 소송을 제기했고, 그날 이후 제게 마음의 고난이 시작됐습니다.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죽음 같은 나날이었습니다. 남편은 중국에, 딸은 필리핀에, 아들은 대학교 앞 고시원에,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습니다.철저하게 혼자 남겨진 상태에서 작년 10월 여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나랑 어디 좀 갈래?” 단번에 승낙하고 따라가 보니 서빙고 화요성령집회였습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저절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앞쪽 의자에 앉는 순간부터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제 모든 죄를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한참을 엉엉 울었고, 기도시간에는 “하나님 아버지! 제게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자 마음 한구석이 후련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일 저녁 열린새신자예배에 동생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목사님은 설교 후 제 쪽으로 다가왔고 저는 고개를 들어 제 쪽으로 오신 목사님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께서 선언하셨습니다. “당신은 오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후 저는 무엇인가 이끌려 살기 시작했습니다. 저절로 교회에 가고 싶고 찬양을 들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거의 다 응답받았습니다. 방언은사를 주셨고 아팠던 무릎관절을 고쳐 주시는 등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많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많은 분들의 기도를 통해 제가 오늘 세례를 받는 이 자리에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의 삶은 주님께 쓰임 받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 2006년 2월 26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