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성인

장로은퇴예배 - 하용조 목사 메시지/림인식 목사 축사

 

< 하용조 목사 메시지 >

 

 

일어나 빛을 발하라

하용조 목사 

이사야 60장 1~3절

 

 

 

여러분, 교회에 와서 봉사하십시오. 섬기십시오. 그래야 교회가 성령 충만하고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본분이자 은퇴 장로의 일입니다. 이제 젊은이들을 격려해주십시오. 어린아이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오늘 은퇴하시는 모든 장로님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온누리교회 개척 때부터 이 젊은 목사를 섬기느냐 얼마나 힘이 많이 드셨습니까. 그래도 끝까지 교회를 잘 섬겨주시고 이 자리에까지 오시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섬기는 자로 부르시다

 

 

오늘 말씀에는 세 가지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입니다. 여러분들은 누워서도 안 되고 앉아서도 안 됩니다. 이제 일어나셔야 합니다. 등불이 감추어 질 수 없듯이 우리는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네 빛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1절) 이것이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두 번째 메시지는 ‘이제 보아라’입니다. “어둠이 땅을 덮고 먹구름이 뭇 백성 위에 있지만 여호와께서 네 위에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고 있다.”(2절)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여러분을 쓰셨지만 은퇴 이후부터 여러분을 새롭게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여러분의 머리 위에서 찬란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세 번째 메시지는 ‘나라들이 네게 나아온다’입니다. “나라들이 네 빛을 보고 나오고 왕들이 네 떠오르는 광채를 보고 나오고 있다.”(3절)여러분, 저는 이 빛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민족과 세계를 구할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고 달려올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13절에 보면 ‘성도의 사역’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나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로, 어떤 사람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들을 섬기는 일을 준비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지식에 하나가 돼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께서 충만하신 정도에까지 도달해야 합니다.”이 모든 일은 성도를 섬기기 위함이며 성도를 섬기는 일을 준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은퇴,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의 시작

 

 

노아는 600세에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부름을 받고 홍해를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나아갔습니다. 모세는 80세에 사명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거친 생활을 했습니다. 갈렙은 85세에 새로운 산지를 개척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70세가 되어 은퇴를 하시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각자 듣고 70세 이후의 사역의 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시간입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25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1기 사역을 마쳤습니다. 이제 2기 사역으로 들어갑니다. 젊은 사람들만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제2기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도 격변하고 한국도 격변하고 있습니다. 온누리교회도 새롭게 변신해서 하나님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개척 초창기에 헌신했던 것처럼 이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헌신을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훈련을 받아오셨습니다. 그러니 아프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몸이 약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제는 쉬어야겠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저를 보십시오. 그 말이 나옵니까. 이제 모두가 헌신자로, 전문가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움을 받을 때입니다.우리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GNTV와 두란노, 한동대, 전주대, 창조과학회, 이스라엘선교, BEE, 경배와찬양, 가정사역, 중보기도, 큐티, 일대일, 공동체, 차세대, 대청, 내적치유, 선교 복지재단, 건축, 장례, 특수성가대, 군, 미혼모, 순모임, 섬김, 안내, 주차사역 등 우리 교회와 함께 더불어 사역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 보배로운 사역들입니다. 이루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어찌 여러분들을 빼고 이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 교회에 와서 봉사하십시오. 섬기십시오. 그래야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교회가 성령 충만하고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다 순교하고 싶지 않습니까. 교회를 섬기다 쓰러지고 싶지 않습니까. 그것이 성도의 본분이자 은퇴 장로의 일입니다.

이제 젊은이들을 격려해주십시오. 어린아이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이것이 우리의 몫입니다. 이제 우리는 뒤에서 밀어주는 아름다운 미덕을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하십시오. 선한 싸움을 하십시오.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십시오.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 림인식 목사 축사 >

 

 

25년 동안 온누리교회가 성장하기까지 세계 각처에서 선교 활동으로 수고하신 장로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에는 잘 살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고, 잘 마치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 살려고 하다보면 욕심도 생기고,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고 쓰게 되면서 인생의 목표를 여러 가지로 잘못 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잘 마치기 위해 사는 사람들은 과정부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잘 마치기 위해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복음을 증언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땅에 있는 영광을 찾지 말고 장차 받을 영광을 찾기를 바랍니다.장로님들이 은퇴하신 다음에도 성도님들이 장로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온누리교회의 큰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