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성인

크리스천CEO포럼_ 남아시아F국 아웃리치

앞서 일하시고 계신 하나님

 

CCF 아웃리치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천CEO포럼(이하 CCF)회원 19명이 남아시아F국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은혜와 진리 가운데 진행된 아웃리치였다.
남아시아F국 아웃리치는 지난해에도 시도했지만 가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다. 그랬기에 더욱 의미 있는 아웃리치가 되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사실 아웃리치를 준비하는 도중 현지의 날씨가 매우 덥고 비가 많이 와서 포기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금식기도를 하며 아웃리치를 준비했다.
밤늦은 시간 현지 공항에 도착했다. 말로만 듣던 높은 습도와 무더운 온도를 체감했다. 공항 밖으로 나왔다. 남아시아F국에 있는 온누리 해외비전교회 목사님과 리더십들이 반갑게 맞이 해주었다.
사역 첫째 날. 우리나라처럼 분단됐다가 통일된 현지 땅을 밟았다. 머지않아 통일이 될 대한민국을 그려보며 기도했다. 이번에는 해외비전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현지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했다. 버스 안에서 우리는 복음전파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남아시아F국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바라며 온 마음으로 찬양하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를 사모하면서.
해변 산 위에 있는 십자가 상에 올라갔다. 땅 밟기를 하며 이 땅의 우상들과 어둠의 영을 대적하며 힘차게 기도했다. 도착한 곳에서 현지교회의 실상을 보았다. 그곳에서 우리는 교역자 숙소와 차세대 사역 공간 건축을 위해 준비해 간 건축헌금을 드렸다. 서로 부둥켜안고 격려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팀원들 모두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한 순간이었다.
둘째 날. 현지 문화 탐방을 위해 약 2시간 거리를 이동했다. 이 땅의 문화를 탐방하며 땅 밟기를 했다. 사원과 정크선을 타고 섬으로 가서 열대과수 농장을 견학했다. 나룻배를 타고 열대우림을 헤치면서 이 땅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했다.
오후 늦은 시간. 해외비전교회로 이동해 교회의 기도제목을 나눴다.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부르짖었다. 또 성도들을 위로하고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나님의 임재를 뜨겁게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교회에 필요한 카페용 커피머신과 도서를 기증했다. 그리고 교회 리더십들과 성도들과 함께 한식당으로 가서 식탁의 교제를 나눴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인 것을 깊이 깨달았다. 목말라 있는 교회 성도님들과의 만남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은 아름다운 선물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참으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 해외비전교회에서 주일 2부 예배를 드렸다.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성령의 임재를 만끽했다. ‘주여! 이 교회에 설교 허가권과 집회 허가권이 속히 나와서 주일 날 마음껏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라고 부르짖으며 목 놓아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성도님들과 교제하면서 그 동안 느낄 수 없었던 아름답고 따뜻한 경험을 했다. 아웃리치의 마지막은 위대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남아시아F국 시내 땅 밟기로 장식했다.
이번 아웃리치에서 남아시아F국과 인근 국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우리보다 앞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함께 모여 아웃리치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기도했다. 벌써 다음 아웃리치를 기약하기도 했다.

남상옥(CCF)
/ 남상옥 장로(CCF)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