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생명나눔의 기적] "두 번, 세 번, 네 번... 끝나는 날까지!" / 김소윤, 박철훈, 이윤철, 허경 성도의 헌혈 열정

온누리와 함께 ‘90일의 기적’
대한민국 ‘피(血)’로회복 프로젝트 ‘생명나눔의 기적’

 

“두 번, 세 번, 네 번… 끝나는 날까지!”
김소윤, 박철훈, 이윤철, 허경 성도의 헌혈 열정

 

온누리와 함께 ‘90일의 기적’이 한창이다. 새벽기도회, 성경일독, 대한민국 ‘피(血)’로회복 프로젝트 ‘생명나눔의 기적(이하 생명나눔의 기적)’이 주축이다. 특히 생명나눔의 기적은 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칭찬을 듬뿍 받고 있다. 교회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명나눔의 기적은 혈액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도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1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90일 동안 이어진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째 참가한 김소윤 자매(여호수아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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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째 참가한 박철훈 집사(인천 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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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의 기적에 세 번째 참가한 이윤철 성도(OEM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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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의 기적에 세 번째 참가한 허경 집사(서초A공동체)

 

90일 동안 이어지는 생명나눔의 기적이 끝을 향해가고 있다.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도 많은 성도들이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 3월 18일 기준으로 온누리교회 성도 802명이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했다.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만큼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과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는 귀한 간증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사연이 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 이상 참가한 성도들의 이야기다. 김소윤 자매(여호수아청년부), 박철훈 집사(인천 온누리교회), 이윤철 성도(OEM공동체), 허경 집사(서초A공동체)가 그 주인공이다.
김소윤 자매는 건강이 허락할 때마다 헌혈하고 있다.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것 중에서 최고의 것을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그 마음으로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했다.
“저는 헌혈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빈혈이 있어서 몸 상태에 따라 헌혈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헌혈의 집까지 갔다가 못하고 돌아오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헌혈하는 날짜가 다가오면 무작정 헌혈의 집을 찾아갑니다.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이 피밖에 없거든요(웃음). 헌혈은 제가 나눌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큰 것을 나누는 일입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도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김소윤 자매는 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 참가했다. 그런데 두 번째 헌혈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90일 동안 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 참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생명나눔의 기적 참가 이후 두 달이 지나서 헌혈의 집을 찾았는데 감사하게도 헌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생명나눔의 기적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헌혈하면서 한 번도 아픈 적이 없었는데 그날따라 아팠습니다. 그 아픔을 느끼는 순간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묵상하면서 제 작은 나눔이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일에 쓰임 받는 통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귀하고 소중한 의미가 있는 헌혈을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박철훈 집사에게 헌혈은 ‘꼭 해야 하는 일’이다. 그는 레위기 말씀을 마음에 품고 헌혈의 집으로 향한다.
“저에게 헌혈은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제가 헌혈을 망설이고 고민하는 시간에 피가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옆에 죽어가는 이웃이 있다고 생각하면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명만큼이나 귀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헌혈하고 있습니다.”
박철훈 집사도 생명나눔의 기적에 두 번 참가했다. 그러면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다.
“사실 헌혈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횟수를 세지는 않았는데 생명나눔의 기적은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교회에서 실시하는 귀한 사역에 두 번이나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입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하면서 교회를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헌혈하고 간증을 나누면서 공동체 의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일을 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선행으로만 생각했던 헌혈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사역이 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입니다.”
이윤철 성도는 아내의 걱정 어린 핍박(?)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의 기적으로 세 번이나 참가했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네 번째 생명나눔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다.
“제가 헌혈을 꾸준히 하다 보니까 아내가 걱정이 많습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한다고 하니까 눈치를 주고 잔소리하면서 핍박하더라고요(웃음). 저는 성분헌혈을 하고 있어서 2주에 한 번 헌혈할 수 있습니다. 90일 동안 여섯 번 정도 할 수 있었는데 아내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세 번밖에 못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도 생명나눔의 기적이 가지고 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허락해주었습니다. 네 번째 생명나눔의 기적에는 아내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하면서 이윤철 성도의 마음에 변화가 생겼다.
“전에는 헌혈을 의무감에 의한 봉사활동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생명나눔의 기적에 동참하면서 예수님의 보혈을 묵상하게 됐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기 위해 피를 흘리셨던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피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혈은 예수 피로 새 생명을 얻은 크리스천의 사명입니다.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더 많은 성도들이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허경 집사는 예수님 앞에 서는 날 부끄럽지 않으려고 헌혈을 시작했다. 헌혈하는 날을 놓치지 않기 위해 헌혈 날짜도 정했다.
“나중에 예수님이 ‘너는 뭐하다 왔니?’라고 물으시면 딱히 할 말이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헌혈로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왔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헌혈을 시작했습니다. 그 다짐이 습관이 되어서 정기적으로 헌혈하고 있습니다. 저는 2주에 한 번 수요일에 헌혈의 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에도 네 번이나 참가했습니다.”
허경 집사가 80번째 헌혈을 앞두고 있다. 80번째 헌혈도 생명나눔의 기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허경 집사가 아직도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제가 계속 헌혈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말로 다 못하는 큰 기쁨 때문입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아주 귀한 일입니다. 나눔 중에서도 가장 귀한 나눔입니다. 온누리교회 성도 모두가 생명나눔의 기적과 기쁨을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자 소감

 

“주삿바늘이 무섭다는 핑계로 헌혈을 외면했었는데 사랑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 차승희 성도

 

“온누리교회 ‘생명나눔의 기적’ 프로젝트 덕분에 결혼 후 처음으로 부모님과 아내와 함께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41번 째 헌혈까지 건강 허락해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헌혈 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우리 아내 고맙고 사랑해요.”
/ 김민 성도

 

“올해 처음 순종했는데요. 오랜 기간 밀어둔 숙제를 한 거 같아 정말 기쁘고, 동참할 수 있는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 정석순 성도

 

“지난주부터 헌혈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더이상 미루지 않고 회사 점심시간에 바로 가서 했습니다. 온누리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지체로서 기도와 실천으로 더욱 동참하겠습니다!”
/ 박명지 성도

 

“혈액은 대체할 물질이 없어 헌혈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씀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헌혈은 20대가 해야 제일 좋다는 잘못된 생각이 저에게 있었더라고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현정 성도

작성자  홍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