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국내캠퍼스

땅을 밟으라 부천 아웃리치 열기

“땅을 밟으라”부천 아웃리치 열기

IDS 25일 로마…초등부 28일 영동장동교회

전 성도의 60퍼센트가 아웃리치 가는 교회를 표방한 부천캠퍼스가 연이은 아웃리치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캠퍼스 의료선교팀으로는 처음 탄생한 부천의료선교팀이 지난 9일 파주샘내교회로 아웃리치 첫발을 내디뎠고, 11일 요엘대학부가 제주도로 떠나 거지전도 등으로 섬을 달궜으며, ▷오는 25일(화) 3기 중보제자학교팀(IDS) 40여명이 로마로 ▷28일(금) 조이풀 초등부가 충북 영동군 장동교회로 각각 아웃리치를 떠난다.

박인용 목사는 “항상 천국의 비밀은 그 땅을 밟는 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라며 “떠나고 돌아오는 이들로 부천은 영적 흥분에 휩싸여 있다”며 정복자들을 축복했다.

다음은 의료선교팀과 요엘대학부의 간증.

 

 

 

“완벽한봉해남 목사 예수님의 작품”(봉해남 목사, 사진)=선교팀 40여명은 예배 후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방 미용 코너를 만들고, 전도팀과 중보팀은 매서운 바람을 가르며 250여 가구가 사는 샘내마을로 전도를 나갔다. 연료비를 아끼느라 경로당에 모여 있는 어르신들과 드문드문 문을 열어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교회로 초청했다.

의료팀에게 침과 부황을 맞고 누워계시는 할머니들에게 팔과 다리를 안마해 드리며 예수님과 하나님을 소개하고, 머리 손질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여자분들이 많아서인지 단연 한방과가 인기였다. 처음 교회에 오신 할머니들은 교회가 생각보다 편안하고 좋다고 말했다. 술과 담배 때문에 절대로 예수 믿는 일은 없을 거라던 할아버지는 죽음과 심판, 천국에 대한 메시지를 들으시곤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불교를 믿어왔다는 50대 중반의 한 분은 전도팀의 전도를 받으면서 눈물로 회개한 뒤 예수님을 영접하고 목사님의 뜨거운 기도를 받으셨다. 할렐루야.

50여명의 성도가 다니는 교회가 불신자들로 북적대는 모습을 보며 샘내교회 목사님은 무척 기뻐하셨다. 그리고 이들이 모두 영접하고 계속 교회에 나오길 소망했다.

서울의 종합병원을 옮겨 놓은 듯 완벽하게 의료선교를 해 주신 주의 종들과 즐겁게 전도해주신 염영애 권사님 등 지체들, 운전으로 섬기신 양태부 집사님, 추위에 아랑곳없이 잘 놀아준 공주 왕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완벽한 예수님의 작품으로 우리를 사용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

 

 

 

“전적인 맡김, 선한 인도하심”(이지선 자매, 사진)=요엘대학부는 1월 11일부터 4박5일간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며 제주도 땅을 품었다. 우리는 제주중문교회에서 거지전도를 나갈 준비를 했다. “네 신을 벗으라”는 모세에게 하신 말씀처럼 주님 보시기에 온전치 못한 우리의 모습을 먼저 벗고자 수요일은 금식하며 나아갔다.

두려웠다. 금식할수록 더러운 내 모습이 부각되며, 벗어야 할 신이 많음을 깨닫게 됐다. 하지만 주님은 작고 초라한 내 모습을 무한한 자비하심으로 만지시며 우리의 어떠함과도 관계없이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시며 담대함을 주셨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교회로 우리를 이끄셨다. 귀한 목사님을 만나

지역사정도 듣고 최고의 잠자리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셨다. 전적으로 주님께 맡겨 드렸을 때 생각지도 못한 선한 방법으로 최고의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모든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우리가 신을 벗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그 분의 놀라운 역사에 동참케 하셨다. 또한 우리 가운데 하나됨을 허락하사 ‘동역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셨다. 2005년 제주 아웃리치, 그 소중한 선물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차명권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