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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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사로잡힌 청년들

복음에 사로잡힌 청년들

대전 2005 청년말씀집회 … 200여 젊은이 ‘말씀 선포의 삶’ 결단

 

 

충남 논산의 산자락에 위치한 삼천리 교육원이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으로 2박 3일 동안 들썩였다. 대전 캠퍼스 기드온 대학청년부가 ‘열방을 향해 외쳐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 열었던 대전 2005 청년말씀집회에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의 젊은이 20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밤 라준석 목사의 말씀으로 성령의 불을 지핀 청년들은 둘째 날 오후 한철호 선교사의 특강을 들으며 소명을 향한 확신을 되새겼다. 한 선교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 여러분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과 족속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라고 선교와 전도의 이유를 못 박았으며 “선교사로 나가느냐 하는 문제보다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는 데에 초점을 맞추라”며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중심에 둔 인생을 설계하라고 도전했다.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류제경 청년은 “학교 안에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일 하고 싶다”며 “진정한 가치관과 목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조별로 모여 교제를 나누고 저녁식사를 했고 특히 저녁식사 중에는 스태프들이 깜짝 공연을 펼쳐 식당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어진 저녁집회는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했다. 라준석 목사는 이사야 40장 1절부터 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성경의 약속은 하나님께 돌아오면 살 것이고 오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는 한 가지 뿐”이라고 선포하며 청년들의 마음을 쳤다. 라 목사는 “메시아가 다시 오시면 지식, 외모, 재능, 물질 등 인간의 모든 높낮이가 평준화 될 것이며 다만 믿는 자와 안 믿는 자 만이 구별될 뿐”이라며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실 것이고 재림을 믿어야만 재림을 기다릴 수 있다”고 이 땅에 천국이 임하는 재림을 향한 마음을 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복음은 아름다운 소식이며 하나님께서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당신을 부르셨고 전할 수 있도록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주셨다”며 “모여서는 복음 선포의 능력을 위해 주 앞에 엎드리고 밖에서는 복음을 외치며 살자”고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예정한 영국행 일정을 연기하고 집회를 인도하게 되었다는 라 목사는 설교 후 이어진 기도회에서 자신의 갈 길과 전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일일이 안수기도를 했으며 열정으로 찬양을 인도해 영원한 청년 목회자의 면모를 보였다.

셋째 날 큐티와 함께하는 경건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이번 집회는 마무리되었다.

유대원 청년(대전 캠퍼스)은 “이번 집회에서 열방을 향한 하나님 마음을 확인했고 선교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주님의 위로와 은혜에 감사했다.

/최문경 pink1969@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