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토크 예배 ‘화제 만발’
교역자 성가사 등 출연 삶의 진솔함 간증 … 성도들에게 큰 호응 얻어
△ 지난 6일 휫셔뮤직의 유지연 대표는 기타리스트로서의 삶과 예수를 믿은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남양주캠퍼스에는 매주 특별한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주일 저녁 3부 열린 예배가 그 주인공. 이 예배는 찬양과 기도, 설교로 진행하고 있는 여느 예배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게스트 인터뷰’다. 예배에 초청된 게스트는 단상에 올라와 사회자의 질문에 따라 개인적으로 경험한 하나님, 신앙 동기, 사는 이야기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게 된다. 말 그대로 인터뷰 예배, 토크 예배이다.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셨나요?”“저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내를 만나기 위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웃음)지난 6일(주일) 저녁 7시 남양주캠퍼스 열린 예배.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휫셔뮤직의 유지연 대표는 기타리스트로서 살아왔던 삶과 예수를 믿은 이후의 삶을 나누고 CCM 음반사 휫셔뮤직을 창립하게 된 동기를 소개했다. 또 사업 초기 규모가 작은 신생 음반회사로서 외국의 규모 있는 CCM 레이블과의 계약을 성사시킨 배경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다.이야기 중간 중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등 찬송가를 연주로 들려주자 예배자들은 허밍으로 연주를 따라하고 있었다.김기환 집사는 “그냥 예배와는 다르다”며 “참 좋다. 각자 만나 하나님이 다른데 그 경험을 같이 나누어서 좋다”고 말했다. 윤석란 집사도 “거창한 이야기보다는 목사님이나 초대된 분들의 개인 이야기를 알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남양주 성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터뷰 예배는 올 초부터 시작됐다. 이기훈 목사는 “혼자 이야기하면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 지루해 한다. 중요한 질문을 대화식으로 해서 간증, 삶의 철학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기훈 목사를 시작으로 이준호 목사, 김종호 목사, 정일두 전도사 등 교역자들이 먼저 단상에 올랐고 이후 성가사, 권사 등도 인터뷰 대상이 되었다.이기훈 목사가 영국에서 예배드릴 때 인터뷰 대상이 되었던 것이 모티브가 된 인터뷰 예배는 앞으로 선교사, 사역자 등이 남양주에 올 때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김익겸kik@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