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부천, 다문화가정에 ‘희망’ 선물

부천시 위탁 ‘결혼이민자가족 행복캠프’ 진행 부천 온누리교회가 결혼이민자 가정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었다. 부천시건강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지난 주일(4일) 일산 동양생명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결혼이민자가족 행복캠프’ 를 개최한 것. 이번 캠프에는 한국인 남성과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외국인 여성이 결혼해서 부부가 된 다문화가정 30가정이 참석했다. 부천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팀을 중심으로  서빙고와 수원을 포함해 총 20가정이 스태프로 섬겼다. 조길순 사모는 ‘결혼이란 무엇인가’, ‘결혼이민자 남편과 아내의 역할’를 주제로 문화와 환경 ,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참석 가정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스밴드의 간증과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순서가 오전 10시부터 저녁 6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참석 가정들은 차츰 남편과 아내에게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기 시작했다.    수칸라야(태국) - 고대관 부부는 “부부가 함께 속마음을 나누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편의 마음을 알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남편이 앞으로 아이와 더 많이 놀아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공상매(중국) - 김우식 부부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혼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강미향 목사(부천 가정사역 담당)는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로서 다문화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큰 감동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지난 주일 일산동양생명인재개발원에서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 온누리교회가 주관한 '결혼이민자가족 행복캠프'가 열렸다.  <스태프 간증>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부천 온누리교회 가정사역에서 프로그램을 주관한 '결혼이민자 가족 행복 캠프'에서 스태프로 섬겼습니다.캠프 당일 아침 10시에 행사장에 도착한 결혼이민자가족들의 표정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는 우울해 보였고, 어떤 이는 두려움 속에 경계를 늦추지 않았고, 어떤 이는 인사를 건네도 쉽게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그러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참석 가정들은 조금씩 경계를 풀기 시작했고,  조길순 사모님의 강의가 진행되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가정들도 있었습니다. 불과 몇 시간만의 놀라운 변화,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조장님들의 따뜻한 돌봄으로 어느새 조별로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번 캠프에 함께 하면서 내주변의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성도 간의 교제에는 익숙하지만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고 있는가를 돌아보면서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빛과 소금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적인 갈증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샘물이 되어야함을 느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대가 없이 받은 그 놀라운 사랑을 흘려보내고 나누고 싶습니다.                              / 이재관 - 이은순 부부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