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인천, 문학을 통한 내적치유

매주 금요일 인천 여성들에게 큰 치유와 회복의 장이 되었던 ‘문학치유학교’가 지난달 29일 종강했다. 인천 온누리교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문학치유학교’는 1월 25일 개강해 5주간 진행되었다. 문학치유학교는 인천 여성사역팀에서 왜곡된 자신의 모습을 치유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 가족이나 공동체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은 성도들을 위해 기획한 내적치유 프로그램이다. 강사로 전미정 시인을 초청해 △1주 ‘수용과 공감, 높이뛰기’ △2주 ‘따뜻한 감정의 힘’ △3주 ‘상처의 매듭을 찾아서’ △4주 ‘너와 나의 이야기 여행’ △5주 ‘나보다 더 아름다운 나’로 진행되었다./ 임재금 기자

간증

“내 마음에 피어난 꽃봉오리”

허애영 성도

어제만 해도 프리지아 꽃봉오리가 너무 단단해서 피어날까 의심했는데, 오늘 아침 프리지아는 노란 꽃으로 선보였다. 언제부터인지 꽃봉오리를 보면 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이 내 안에 있었다. 그런데 오늘 활짝 핀 프리지아 꽃을 보면서 내 안에 피어나고 싶어하는 소망의 봉오리가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문학치유를 하면서 내 가슴 속 깊이 묵혀두었던 주님이 주신 감성이 되살아났다. 올 봄에는 오랫동안 외면했던 봄을 과감하게 맞이하러 나갈 용기가 생겼다. 생각만 해도 마음 설렌다. 이번 문학치유학교를 통해 얼어있던 마음 한 복판에 꽃봉오리가 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나로의 여행”

이현주 성도

첫 강의 때, 사람들로부터 거절당하며 지쳐버릴 대로 치쳐버린 내 속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곤 5주간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강의를 듣던 날은 유난히도 영적 전쟁이 심했다. 자존감 테스트를 통해 도표 상에 나타난 내 자신의 실체를 보고 나서 완전히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세 번째 강의에서 자서전 쓰기를 시작하면서 내 삶의 아픔을 직면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겼다. ‘대숲 청청 하늘 청청’, 이것이 문학치유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신 나의 미래이다. 이전보다 더 아름다운 나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하시려고 문학치유학교를 예비하신 나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