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특별기획/ Acts29 현장, 캠퍼스 순방 ④ _ 건대 온누리교회

건대 온누리, 불가능을 가능으로 열매 맺는 ‘젊은 바로 그 교회’전도집회·워십인예배·워십투어로 타오르는 ‘부흥의 불길’ 하나님께서 새롭게 길을 열어 주셔서 ‘영적 점프’ 다짐  ■ 대담: 김평래 목사              장선철 편집국장      캠퍼스 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국내 캠퍼스로는 가장 늦게 세워진 건대 온누리교회는 다른 캠퍼스 교회와는 달리 대학교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그 설립 배경에 성도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요?  “건대에 교회가 세워지기 전 하용조 목사님께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역적으로 강북과 강동지역을 품으며 Acts29의 비전을 확산시키는 캠퍼스 교회, 직간접적으로 대학 캠퍼스에 좋은 크리스천의 문화를 전하며 캠퍼스를 살리는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 말씀에 따라 건대 온누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끔 건대 온누리가 건국대학교의 교회인지 건국대에 있는 온누리교회인지 물어오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이런 연유로 개척 당시 성인들이 교회로 찾아오는 게 쉽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호수아 569명 열정적인 헌신, 개척 씨앗 돼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교에 교회가 세워지는 건 새로운 패러다임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하나님께서 부흥케 하셨는데, 그 시작 과정을 정리해주신다면… “건대 온누리교회는 2007년 12월, Acts29 비전에 따라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기도모임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2008년 2월 24일 오픈 예배를 드렸습니다. 건대 온누리는 성인공동체부터 시작된 다른 캠퍼스와는 달리 청년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건대 온누리교회를 개척할 당시 양재 여호수아 청년부에서 569명의 청년들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 569명에서 시작한 청년부가 1년이 지난 지금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학생들 40여 명을 포함해 930명으로 부흥했습니다. 기적적인 일은 믿지 않았던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예배당으로 쓰고 있는 장소는 가수들이 와서 팬 미팅하는 공간인 대공연장입니다. 대공연장은 800여 명이 들어가고도 남는 공간이지만 예배당으로는 적당한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매 주일마다 청년들은 아침 일찍부터 청소를 하고, 음향 시설, 예배공간을 세팅합니다. 정말로 헌신이 필요한 일입니다. 매주일 2시간 동안 불평 없이 기쁘게 예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건대는 참으로 귀한 청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헌신과 내공이 교회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젊고 역동적인 공동체…차세대 교사 많고 헌신도 높아-건대 온누리는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공동체를 소개해 주시지요.  “1개 공동체에 1개의 다락방과 9개의 순이 있습니다. 현재 등록된 교인 수는 123명이고 출석 인원은 70명입니다. 건대 온누리교회 교인들은 세 부류로 나눠집니다. 건대 온누리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한 교인과 건대 교직원 그리고 건대 근처에 사는 온누리교회 식구들입니다.   프라미스U 대학부는 청년부와 달리 건대에 와서 시작됐습니다. 처음 4명이 모여 성경 공부를 했는데 지금은 80명으로 부흥했습니다. 대학부는 현재 청년부와 함께 예배를 드리지만 양육과 사역은 독립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프라미스 청년부는 900여 명이 함께 예배드리고 있는데 6개의 그룹과 18개의 부서가 있습니다.  건대 온누리교회의 장점 중 하나는 젊은 청년들이 많아서 예꿈, 꿈땅의 교사진이 두텁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두들 너무나 헌신적이어서 차세대 부서마다 에너지가 넘치고 빠른 속도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동아리조차 전도가 어려운 대학 캠퍼스- 대학  이름을 내세운 교회이기에 겪었던 어려움은 없었는지요?“처음에는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선교단체들과 주변 교회에서 거부감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총학생회와 동아리 측에서 학교에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세서 교회 때문에 학생들의 데모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전해 오기도 했습니다. 요즘 크리스천 대학을 제외하고는 학교 내에서 전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CCC나 IVF같은 기독교 동아리들도 전도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나서서 전도하겠다고 하니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맞춤전도집회가 맺은 ‘풍성한 결실’-네, 이해가 됩니다. 그러한 초기 어려움들을 어떻게 풀어갔는지 궁금합니다. “고심하던 중 건대의 크리스천 교수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 한 분이 대학부 맞춤전도집회를 보시고는 대학에 접목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이 교수님을 통해 건기연(건대 기독교 연합)의 YWAM, CCC 등 20여 개의 동아리가 맞춤전도집회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건대 온누리교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건기연이 양육을 담당하며, 경비는 전액  건대 크리스천 교수님들이 지원해 주시기로 결정이 됐습니다. 오는  5월 13일 신입생과 불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전도집회가 열릴 것입니다.  지난 1년간 가졌던 새터민 전도집회, 교수들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청년을 위한 맞춤전도집회, 대학부를 위한 맞춤전도집회, 청소년을 위한 맞춤전도집회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지요. 오늘도 청소년 맞춤전도집회 ‘친해지길 바래’가 열리며, 오는 5월 어버이날에는 믿지 않는 어머니, 아버지들을 위한 맞춤전도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사회와 함께 부흥 꿈꿔 -하나님께서는 온누리에 부어 주신 축복을 지역교회에 나누길 원하십니다. 건대 온누리가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개해 주시지요. “건대 온누리는 지역 교회와 연합하여 새로운 부흥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작은 개척 교회들을 돕는 사역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역이 지난 1월에 시작한 워십인 투어입니다. 워십 투어로 강북 강동 지역의 교회들을 섬기고 왔습니다. 워십 투어를 통해 큐티와 일대일과 같은 온누리 양육 프로그램들이 개척 교회에 정착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건대 온누리에는 젊은 교회가 갖는 기동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역이 진행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건대에는 대학부와 청년부를 중심으로 주중에 이뤄지는 정기적인 사역과 방학 때 진행되는 집중적인 사역이 있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긍휼사역은 어린이 사역에서부터 외국인노동자 사역까지 광범위합니다. 부서들은 따로 나누어져 있지만 사역은 함께 모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사역은 청운보육원 사역입니다. 서울시장 표창장도 받았습니다. 지난 겨울 방학에는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ODO(One Day Outreach)를 진행했습니다. 6,000여 장의 연탄을 200명의 청년이 가서 나르고 왔습니다. 또한 작년 여름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국내외  아웃리치에만 650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지난주에도 군부대로 ODO를 다녀왔습니다. 청년들이 550명의 군인들을 대상으로 맞춤전도집회를 진행했습니다.”    1년 내내 워십투어…멈추지 않는 예배 열정- 워십인 집회와 앞에서 말씀해주신 워십투어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기름부으심이 있는 예배를 통해 예배자를 세우자는 비전으로 시작된 금요 워십인 집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집회를 진행할만한 적당한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를 빌려서 매주 금요일마다 집회를 가졌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금요 워십인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워십인 집회가 부흥하면서 장소를 빌려 주었던 교회에서 정식으로 집회를 가져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심지어는 불광동에 있는 교회도 연결이 돼 금요일마다 한 팀은 ‘다음세대 교회’에서 다른 한 팀은 ‘불광동 교회’에서 집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금요 철야 집회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지금의 워십인 집회입니다. 지금은 건대 국제회의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3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전심으로 찬양하며 뜨겁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워십 겨울 투어는 지난 7일(토) 예수마을교회를 끝으로 7개의 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1차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1년 내내 워십 투어를 꿈꾸며 2차 워십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진행되는 워십 투어에서는 ODO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지난 1일 1주년 창립예배를 드렸지요. 1주년을 맞으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 소회와 비전을 소개해 주시죠.“건대 온누리가 1년간 많은 성장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제게 도전을 주었던 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에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교 내에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학교 안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교회는 있었지만 미션스쿨을 제외하고는 어린이부터 어른들을 위한 교회가 부흥이 됐던 경우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건대 온누리교회는 1년 안에 많은 부흥을 했습니다.   건대 온누리교회는 굉장히 영적입니다. 기도가 뜨겁고, 기도를 통해 풍성한 결실이 맺힙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건대 온누리를 귀하게 훈련시켜 주셨습니다.  이제 건대 온누리는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도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교회와 대학 사이에 행정적으로나 관계적으로나 많은 것들이 막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홈페이지도 없었습니다. 학교 측의 특별한 지시가 내려지기 전까지는 건대 안에 교회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안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이제는 그런 제약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새롭게 여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깊은 감사의 찬양만 나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영적 점프를 하게 될지 저희들도 기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리 정지은 기자   <2009 건대 온누리교회 기도제목>-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교회가 되도록-Acts29의 비전을 따라 지역교회와 연합하고, 나누고 베푸는 교회가 되도록-젊은이를 비롯한 차세대 사역이 꽃피는 교회가 되도록-모든 성도가 큐티하는 교회가 되도록     / 장선철 편집국장jsc@onnuri.org   ■ 건대 온누리교회 발자취□ 2007년12.7 금요 프라미스 집회(다음세대교회)12.9 프라미스데이12.23 ‘Smile 2gether’ 새터민 청소년 맞춤전도집회12.25 성탄절 ODO12.26 태안 원유유출 피해복구 ODO□ 2008년1.15 일대일 양육자반 개설1.23 QT 세미나1~5 은평구 금요 프라미스 기도회 지원2 서울시청 온누리교회 ODO 표창장 받음(프라미스 청년부)3.14~21 세종대 맞춤전도집회5.7~8 경남정보대학 부흥집회5.14 건대 교수 초청 집회5.18 차세대 예배 신설(꿈땅, 파워웨이브)6.15 프라미스청년부 맞춤전도집회 ‘친구야 사랑애’7.8 성경탐구 40일7~8 여름 아웃리치(해외 121명, 국내483명)9 성인공동체 순 편성9.28 대학부 전도집회11.4 나가사키 러브소나타 참가11.8~29 프라미스청년부 리더십 사관학교12.6 꿈땅 유리드믹스(부모님과 함께하는 음악놀이)12.20 프라미스청년부 연탄나르기 겨울 ODO12.21 파워웨이브 맞춤전도집회 ‘우리의 친구를 소개합니다’12.31 원단기도회□ 2009년1.9~3 워십 투어1.18 차세대 예배 신설(예꿈, 영, 유아, 유치부)2 건대 온누리 홈페이지 제작3.1 창립 1주년 감사예배   ■ 건대 온누리교회 리더십,  “우리교회는 … ” ◀ 강의선 피택장로, 최득린 장로, 김평래 목사, 정진영 자매, 주웅일 장로, 이상진 전도사, 정영원 형제, 이서진 전도사(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  ● “건대 온누리는 기도가 쌓인 교회이며 신실하고 구별된 청년들이 준비되어 있는 교회다” - 최득린 장로 ● “건대 온누리는 사람과 눈물이 있는 교회다” - 강의선 피택장로 ● “건대 온누리는 광야같은 곳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거룩한 땅이다” - 정영원 형제 ● “건대 온누리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깊이 만날 수 있는 교회다” - 정진영 자매● “건대 온누리는 비전과 열정이 있는 교회다” - 주웅일 장로 ● “건대 온누리는 날렵하고, 영혼에 대한 열정이 있는 교회다” - 이서진 전도사 ● “건대 온누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교회다” - 이상진 목사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