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종합섬김세트 전한 아웃리치

서빙고 양천공동체는 지난달 26일(주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매봉교회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200여 명의 지체들로 구성된 아웃리치팀은 다양한 섬김 프로그램을 준비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각자 은사에 따라 다양한 팀 구성 “오늘 하루 우리는 온누리 교인이 아니라 매봉교회 교인으로, 봉산면 주민을 섬깁시다.”  이정호 목사님의 설교가 은은히 퍼져있는 풀내음처럼 정신을 맑게 했다. 아웃리치팀은 각자의 은사에 따라 의료, 전도, 도배, 발마사지 그리고 지원팀들로 이뤄져 말 그대로 ‘종합섬김세트’라는 단어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마을 주민들은 동사무소에 마련된 의료팀을 방문해 내과,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의 진료를 받았다. 전도콜센터에서 파송된 전도팀은 영양제를 맞으며 누워 있는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 무렵 매봉교회 인근에 마련된 일일 미장원에는 미용 전문가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바쁜 농사일로 파마 한 번 하러 읍내에 나가는 일 조차도 쉽지 않은 주민들은 시골에서는 좀처럼 받아보기 힘든 미용서비스를 받으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파마와 머리 염색을 마친 주민들은 발마사지 코스로 이동해 세족, 발톱 손질, 마사지를 받으며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섬김을 경험하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그리고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다시 한 번 귀로 듣고 입으로 고백했다.  웃음ㆍ감동 은혜 속에 말씀 선포 도배팀은 미리 신청 받은 가정의 낡은 벽지를 뜯고 새 벽지를 바르면서 지역 주민들 마음의 묵은 때도 주님 앞에서 깨끗하게 벗겨지기를 소망했다.  성락원(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목욕시켜 드리고 청소를 하는 일손도 바쁘게 움직였다.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웃음을 되찾으신 할머니와 집사님의 눈물 어린 기도에 함께 눈물을 보이신 할머니의 표정은 지체들에게 오히려 격려와 새 힘을 북돋워 주었다. 고아원에서 아이들과 뒤엉켜 놀며 아이들을 섬긴 지체들은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상처입고 소외된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었다. 저녁 무렵 봉산면 어르신들을 초청한 예배팀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열린예배를 드렸다. 한국무용, 전원일기 풍자 드라마, 파워키즈의 율동, 어린이 챔버, 장로님들의 중창으로 이뤄진 예배는 웃음과 감동의 은혜 속에서 주님의 말씀이 봉산면 주민들에게 선포되었다. 4년간 이어져 온 하나님의 은혜와 공동체 식구들의 작은 수고가 30배, 60배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조혁래 집사▲ 바쁜 농사일에 파마 한 번 하러 읍내 나가는 일 조차도 쉽지 않은 주민들은 시골에서는 좀처럼 받아보기 힘든 미용서비스를 받으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