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국내캠퍼스

새 생명 움트는 숙명여고에 가다

차세대 양육과 지역사회에 복음 전하는 ‘황금어장’

눈높이 맞춘 차세대·성인·영어·대청 예배 풍성

지난 주일(18일) 진달래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린 숙명여고 사랑홀 앞. 부모의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들어서는 아이들의 표정이 즐겁다. 역동적 차세대 양육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오픈한 온누리 숙명여고 교육관의 하루를 담았다.

오전 9시. 성인예배와 차세대 예배가 시작됐다. 사랑홀에는 성인들이, 온유홀을 비롯한 차세대 예배당에는 자녀들이 성령에 이끌려 자리를 잡고 앉았다. 성인이 모인 예배당은 말씀과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소리로 가득찼다. 성도들의 기도하는 모습은 마치 생명을 깨우는 봄과 닮았다.

발걸음을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맡겼다. 그곳에는 고사리손으로 기도하는 천사들과 다음 세대 영적 리더를 세우기 위해 양식을 먹이는 교역자와 교사들이 있었다. 차세대들이 쾌적하고 넓은 장소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었다.

예수 만난 기쁨에 젖은 ‘숙명’

오전 11시30분. 세대별 눈높이를 맞춘 예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향했다. 성인과 차세대를 위한 영어예배였다. 영어예배를 드리는 예배당마다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숙명여고 영어예배가 벌써 성령의 바람을 타고 입소문이 퍼졌다. 그곳에 모인 성도들은 700명에 가까웠다.

오후 2시. 숙명여고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갈렙공동체를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뜨거운 찬양 열기가 느껴졌다. 성령을 사모하는 청년 440여 명이 모인 예배당은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그곳에서 만난 청년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예수 만난 기쁨에 흠뻑 젖어 있었다.

온누리 숙명여고 교육관에서 보낸 하루 동안 ‘열정, 도전, 희망’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새겨졌다. 숙명여고는 모든 만물의 생명을 움트게 하는 봄을 닮은 황금어장이었다.

/ 김남원 기자 one@onnuri.org

▲ 역동적 차세대 양육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꿈꾸며 오픈한 온누리 숙명여고 교육관에서 새 생명이 움트고 있었다. 사진은 갈렙공동체 주일예배.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