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잡은 두 손, 주 안에서 형제 되다
서빙고 이촌공동체 - 속초
지난달 16일(금) 속초로 아웃리치를 떠나기 위해 서빙고역에서 만난 이촌공동체와 한터공동체 지체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을 기대하고 떠나는 길에서 아웃리치 팀원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이촌공동체와 한터공동체 지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청명한 해변에 몸을 맡겼다.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해변을 수놓았고 그렇게 두 공동체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됐다.
저녁에는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웃리치 팀원들은 찬양, 게임 등으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하나님의 사랑 나눈 축복
한터공동체 지체들의 간증이 시작됐다. 숙연한 분위기였지만 무엇이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임이 분명했다.
“북한과 학업체계가 달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자유를 찾아 한국에 왔지만 북한에서의 생활보다 더 어려워 우울 증세를 겪던 중 한터공동체에 소속되면서 회복되었습니다.”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왔는데 그 부족함이 예수님의 빈자리임을 깨달았습니다.”
한터공동체 지체들이 쏟아낸 간증을 들으면서 고개가 숙여졌다. 또한 한터공동체를 더욱 귀하게 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마음은 아웃리치 팀원들 모두에게 전달돼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 분위기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다
둘째 날이 밝았다. 이날 일정은 아웃리치 팀원들 모두가 등산을 하는 것이었다.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였다.
오전 11시. 주전골에서 시작한 산행에서 만난 경관은 우리들의 눈을 반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기암괴석 등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에게 심신의 평안함을 선물했다. 발걸음을 재촉해 다음 장소인 온천에 도착했다. 아웃리치 팀원들의 표정에서 꽃이 피었다. 어린아이 마냥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웃리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출발지인 서빙고역에 도착했다. 아웃리치가 진행되는 과정 내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느껴졌다. 작은 것 하나마저도 미리 준비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제 이촌공동체와 한터공동체는 이촌(二村)이다.

/ 신영선 집사(이촌공동체)

이촌공동체와 한터공동체가 속초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두 공동체는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주 안에서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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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